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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03.20

2026.03.04 (Wed) ~ 06 (Fri)
진짜 쉽게 읽힌다. 완독까지 한시간 정도 걸린 듯. 스탠드업 코미디 장면 나올 때마다 너무 안 웃겨서 탄식했다. 텍스트로만 읽어도 귀에서 피나는 것 같음.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자의식 과잉이다. 영화 사랑하는 사람인 게 티나는 건 좋았다.
송우영은 코미디 노트를 꺼내 열심히 적었다. 언제 다시 코미디 무대에 설 수 있을지는 몰랐지만 송우영이 할 수 있는 일은 적는 것뿐이었다. 생각과 사실을 쓰고, 그걸 가장 웃기게 전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했다. 모든 것을 코미디로 만들어야 한다는 강박 덕분에 송우영은 그나마 버틸 수 있었다.
42p
"···우리가 결정적인 상황들을 스쳐 지나가고 있는데, 그걸 모른다는 게 너무 슬프지 않냐?"
53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