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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04.01

2026.03.31 (Tue)
깊은 슬픔 속에서만 찾을 수 있는, 슬픔이 아닌 무언가에 대해. 내가 아닌 다른 것이 되어보기를 시도하면 할수록 깨닫게 되는 자기 자신에 대해. 그러나 실패와 좌절이라는 수식을 함부로 붙이기엔 그마저도 알 수 없는 불가능의 경험들. 시집 전반에서 짙은 슬픔과 투명한 화자의 목소리가 바람에 흔들리는 버드나무 줄기처럼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