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앱에서 친구를 팔로우하고 소식을 받아보세요!
QR 코드를 스캔해보세요
전체 공개 ・ 05.02

2026.05.01 (Fri)
신형철 평론가의 글은 언제 읽어도 참 문장이 정갈하고, 정직하다고 느낀다. 쓸데없는 허풍도 겸손도 없이 담담하게 서술하는 목소리가 인간적이다. 짧은 글마다 가로등 불이 켜지듯 반짝거리는 사유도 좋았다. 무엇보다 이 책은 시에 관한 이야기. 고전, 해외 시인의 시를 막론하고 넓은 폭의 작품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렇다할 학술적 부담없이, 시 이야기를 듣는 느낌으로 금세 다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