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앱에서 친구를 팔로우하고 소식을 받아보세요!
QR 코드를 스캔해보세요

앱에서 친구를 팔로우하고 소식을 받아보세요!
QR 코드를 스캔해보세요

겨울바다
안녕하세요 겨울바다의 공간입니다.
최신

Our Youth
영화 / TV
웹툰을 너무 재미있게 봤고 웹툰 주인공이 너무 취향이라 드라마 캐스팅이 좀 아쉬웠지만 풋풋한 사랑과 바다 배경의 영상은 역시 일드가 최고다. 웹툰 다시 찾아봐야지!
0
0
32
0

Love Scout
영화 / TV
한드 잘 안보는데 친구가 보라해서 한국어 틀어놓을게 필요해서 어제 보기 시작함. 나 또 이상하게 이들 일하는거에 꽃혀서 로맨스보다 일하는게 너무 멋져보임. 헤드헌터들 연락오면 저들은 뭘로 벌어먹고 살고 나를 왜 추천하지 궁금했는데 직업적인 부분에서 공감하고 이해하면서 봤다. 그리고 단합되고 열심히 아자아자 일하는 부분에서 또...눈물을 흘림..(요즘 필요한 부분이라 또 공감한 FFFFF) 여전히 로맨스보다는 나도 저렇게 일에 빠져봤으면..싶지만 난 내 생활이 더 중요한 사람!
0
0
10
0

My Beloved Flower
영화 / TV
1편부터 마지막까지 보는 내내 대본이 좋다는 생각을 했다. 쭉이어서 보는걸 좋아하는데 중간중간 대사가 좋아서 필기하느라 내내 끊어봤다. 그래도 좋았다는건 정말 좋다는것! 일본어를 잘했으면 좀 더 와닿는게 많았을거 같다. 특히 1화에서 친한 남사친 여사친인데 예비신부가 오해해서 다시는 못만난다고 하는 상황이 극단적이라 느꼈지만 너무 친하면 나도 저럴거 같아 싶었다. 그리고 남사친의 대사에서 웃긴데 같이 엉엉 울었다. "다음생에는 여자애로 태어날게. 그러면 그때 또 친구되자."
0
0
11
0

이중 하나는 거짓말
책
오랜만에 쉽게 쭉 읽히는 책이었고 뭔가 마음이 무거워지는 소설이었다.
1
0
17
0

셰임
영화 / TV
슬픈 영화를 보고 싶었다. 외부 환경때문이 아닌 자기 자신때문에 힘들어하는 영화가 필요했다. 그때 생각났던 영화.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이번에야 봤다. 처음부터 끝까지 공허하고 슬프고 이해가 되다가 이해가 안되었다. 동생과의 관계에서도 뭔가 알 수 없어서 답답했다. 둘이 서로 의지하면서 서로가 너무 다른 느낌이었다. 회사동료랑 관계를 못하는 장면, 동생이 유부남이었던 상사와 관계 가지는 모습을 보는 장면, 여자남자 아무나와 관계를 가지는 장면, 여동생이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면서 눈물 흘리는 장면, 동생이 자해하는 장면, 마지막 지하철 장면 등등 생각보다 많은 장면들이 기억에 남는 영화였다.
1
0
17
0

그 해 여름
영화 / TV
뮤지컬 보기 전에 대충이라도 내용을 알고 싶어서 보고 갔다. 워낙 한국 영화를 안찾아보기도 하고 이병헌은 처음이라 어색해서 극 보기전에 영화 앞부분을 보고 극을 보고 와서 영화 뒷부분을 이어 봤다. 영화랑 뮤지컬을 바로 이어봤더니 차이점과 비슷한 점이 확실히 보여서 더 좋았음. 편백나무가 풍경소리로 바뀌었구나! 도서관 불 난 이유가 발전기때문인가 했는데 영화를 보니 정인이가 초를 켜놓고 와서였구나.. 영화랑 비슷하게 만들려고 노력한 흔적들이 엄청 보였다. 엄청 비슷했고 똑같은 장면도 많아서 난 너무 좋았다. 배우들 말투나 행동 역시 비슷한데 그것또한 승안배우 원래 연기랑도 비슷해서 어색하지 않더라. 영화에서는 조사받을때 애써 모르는척하다가 결국 석영이 정인을 미친듯이 끌어안아주고 나가는 장면이 뮤지컬에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그럼 뭔가 더 슬프고 안타까웠을텐데.. 영화 몇장면들이 석영이 얼마나 그녀를 좋아했는지가 나와있는데 그 표현들이 잘린것이 너무너무너무 아쉬움. 영화도 그렇지만 뮤지컬이 좀 더 해피엔딩 느낌으로 다가왔다.
0
0
19
0

그 해 여름
연극 / 뮤지컬
[스포만 있음] 뮤지컬 그 해 여름 20250121 자첫 23년 1월이 마지막 후기라니...봤으니까 남겨보기! 극 보기전에 영화 앞부분을 보고 극을 보고 와서 영화 뒷부분을 이어 봤다. 첫 넘버부터 좋았고, 스피커 쾅쾅 음향도 좋았다. 영화랑 뮤지컬을 바로 이어봤더니 차이점과 비슷한 점이 확실히 보여서 더 좋았음. 편백나무가 풍경소리로 바뀌었구나! 도서관 불 난 이유가 발전기때문인가 했는데 영화를 보니 정인이가 초를 켜놓고 와서였구나.. 영화랑 비슷하게 만들려고 노력한 흔적들이 엄청 보였다. 엄청 비슷했고 똑같은 장면도 많아서 난 너무 좋았다. 배우들 말투나 행동 역시 비슷한데 그것또한 승안배우 원래 연기랑도 비슷해서 어색하지 않더라. 영화에서는 조사받을때 애써 모르는척하다가 결국 석영이 정인을 미친듯이 끌어안아주고 나가는 장면이 뮤지컬에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그럼 뭔가 더 슬프고 안타까웠을텐데.. 영화 몇장면들이 석영이 얼마나 그녀를 좋아했는지가 나와있는데 그 표현들이 잘린것이 너무너무너무 아쉬움. 영화도 그렇지만 뮤지컬이 좀 더 해피엔딩 느낌으로 다가왔다. 중간중간 뚝뚝 끊기긴했지만 첫공이니까..라고 생각함. 갈수록 부드러워지고 더 잼날거 같은데.. 자첫자막이겠지...
0
0
21
0

딸에 대하여
영화 / TV
책은 아직 보지 않았는데 책이 궁금해졌다. 엄마와 딸의 관계보다는 사회의 작은 부분에 관한 얘기라 느껴졌다. 나는 당연히 모든걸 이해한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엄마였으면 나도 저렇게 하지 않았을까 싶었다. "너는 내 딸이니까" 이해한다. 정말.. 많이 좋아졌지만 그래도 아직은 아니니까. 너만큼은... 진짜 얼마나 힘들지 아니까...
1
1
13
0

히어
영화 / TV
인스타에서 짧은 영상으로 보고 궁금해서 개봉하기를 기다렸는데 쉬는날 영화 볼만한게 있나 검색하다가 개봉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무슨 내용인지도 안찾아보고 갔는데 첫장면에 쥬라기공원 느낌이라 놀랐고 같은 공간, 같은 프레임 안에서 진행되는 얘기가 색달라서 개인적으로는 좀 더 몰입되었다. 이때까지는 아무 생각이 없었던 내 나이였는데 저번주부터 갑자기 벌써 이 나이가 되었고 이 나이에 난 뭘 하고 있는건가..라며 힘들었었다. 그런 와중에 영화를 보는데 정말 내 얘기 같았다. 50세 생일날 케이크 앞에서 하는 얘기와 헤어진 아내에게 전화로 걱정하는데 평생을 다 써버렸다 얘기에 너무 나 같아서 울어버렸다. 지금의 내 모습이었다. 나는 이 영화를 보면서 '인생 사는거 정말 다 똑같다.'라는 위로를 얻었다. 나도 우리 부모님도 내 동생들도.. 서로를 위해 포기하고 먹고 사느라 바쁘면서 서로 걱정하는 그런 인생.. 나만 이런 삶이 아니구나..라는게 느껴져서 마음이 좀 편해졌다. 뭔가 생각이 많아지는 영화여서 좋았다. OTT에 올라오면 꼭 다시 찾아 봐야지.
0
0
10
0

사자의 은신처
영화 / TV
일본은 정말 정말 이런 드라마를 잘 만든다. 그리고 내가 이런걸 너무 좋아한다. 갑자기 사라진 누나, 갑자기 생긴 라이온. 그리고 가정폭력, 화해, 희망.. 일본 드라마는 사실 뻔한데 매번 감동받는다. 마지막회에 자기의 인생을 찾아가는 히로토와 미치토. 히로토 스스로 미치토의 보호자가 아닌 동반자였다는걸 깨닫는게 너무 좋았던 장면. 언제나 깔리던 음악도 풍경도 너무 좋았다.
1
0
17
0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영화 / TV
영화 첫 장면부터 머리를 한대 맞은것 같은 느낌. 그렇다. 우리는 어릴때 이성이 괴롭히면 날 좋아해서라는 얘기를 들어왔다. 이 얘기가 우리나라만의 얘기라고 생각했는데.. 모든 나라가 같다는 생각에 너무 웃겼다. 뭐 남자고 여자고 관심이 없으면 연락을 하지 않는다. 내 시간과 돈을 쓰면서 관심없는 사람을 만나지 않는다!
3
0
27
0

6888 중앙우편대대
영화 / TV
2025년 새해 첫 영화로 뭘 봐야하나 하다가 뭐든 할 수 있다는 용기와 자신감을 얻기 위해 선택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였고, 여성이고 흑인이었던.. 그 당시 정말 힘들고 어려웠던 인종차별을 다 겪지만 결국 끝까지 일을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였다. 보는 내내 화가났고 답답했고 어이없었다. 하지만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을 헤쳐나가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 열악한 환경에서 긴시간 배를 타고 내려서 구두를 신고 행군하는 모습과 말도 안되는 건물을 정리하고 숙소로 일터로 만드는 상황이 멋있었다. 어마어마한 우편을 정리하면서 자신들이 아는것들과 배운것들, 센스들로 헤쳐 나가는 모습 또한 최고! 어딜가나 나쁜놈은 존재하고 어딜가나 그 상황을 이겨내는 사람이 있다. 나는 어떤 쪽일까...?
0
0
11
0

대도시의 사랑법
영화 / TV
보는 내내 웃고 울고 슬프고 안타까웠다. 역시 게이들은 쉬운 사랑을 하고 빠르게 식는다고 생각했다가 누구보다 더 섬세하고 금방 삐지고 쉽게 상처 받는다고 생각했다. 고영은 생각보다 자기만 아는 사람이었다. 남규의 죽음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었다. 영수는 그냥 우리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일반인 같았다. 지인들이나 사람들 앞에서 감추는 모습이 자신의 성향을 모르고 다가온건가 싶었는데 작업하는 글을 보고 고영을 이용했다고 생각했다. 그냥 진짜 별로인 사람이다. 외국인에 유부남이었던 하비비도 마음이 너무 아픈 사람이었다. 제일 친구같으면서 연인같았던 규호와의 첫 시작은 보고있는 나조차도 가슴 설렜다. 서로 너무 편해져서 사랑의 감정을 더이상 느끼지 못하고 떠나보냈던.. 하비비와의 태국 여행에서 규호를 떠올리는 고영을 보면서 가슴이 아팠다. 보는 내내 고영의 친구들이 부러웠다. 어릴때부터 쭉 자기의 모든 성향을 알고있는 친구들이라니 멋있다. 하지만 결국 고영도 자신의 힘듦을 말하지 못한건 너무 슬펐던 장면..
0
0
1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