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못참고 빈센트 반 고흐 인형 질러버렸습니다 가격은 꽤 비싼데 만족스러워요🥰

제가 진격거 너무 좋아해서 다녀왔어요🙂 아아애ㅐㅓㅓㅓㅓㅕ 베르톨트 너무 좋아요♡

러스티레이크 게임 시리즈중에 고흐와 관련된 게임이 있다고 들어서 플레이 해봤어요! 제가 어릴때부터 러스티레이크 진짜 좋아했는데 좋아하는거에 좋아하는게 있으니까 너무 행복해요😚😚

진짜 오랜만에 예술의전당에 가서 전시회 보고 왔어요! 미셜 앙리전은 한가람미술관 제5전시실(3층 전시실)에서 진행하고 110점이상의 작품이 있습니다 처음엔 별로 안 유명한 화가 같아서 딱히 기대를 안하고 봤는데 예상 외로 엄청 이쁘고 좋았어요💗💗

고흐의 그림을 미디어아트로 크게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화가 고흐에 대한 세계 최초 유화 애니메이션 입니다! 딱히 기대안하고 보러갔는데 완전 울면서봤어요ㅠㅜ 솔직히 중반에 좀 지루해 지는 부분이 살짝있지만 영화 장면장면하나가 고흐의 작품을 보는것처럼 너무 아름답고 특유의 화풍이 잘표현되어 있습니다 꼭 한번씩 보는걸 추천드려요!

사람이 엄청 많아서 좀 힘들었지만 좋은 경험이됐어요! 책으로만 보던 모네와 피카소의 그림을 실제로 볼 수 있습니다 피카소는 특히 그림보다 도자기가 전시에 더 많이 나왔는데 모양이나 무늬(도자기 그림)가 지금까지 본 도자기들관 다르고 독창적이라 신기했어요 이건희 컬렉션 전시장 밖에는 백남준 작가님의 다다익선 비디오 아트와 다른작가분들의 전시도 하고 있었습니다 하루만에 전부 다 보고 왔고요! 만족스러운 하루였어요🥰

현장구매하고 20분정도 대기해서 겨우 보고 왔어요! 더현대 서울 6층 ALT1에서 전시회 진행중이고 총 39명의 인상파들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옛날에 인상파 화가는 모네랑 르누아르 밖에 몰랐었는데 이렇게 숨겨진 인상파 화가들이 많다는걸 이 전시를 통해 알게됐어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저는 특히 폴 시냐크의 작품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네 번째 사진입니다!) 전시에 있는 인상파들과는 다르게 점묘법을 사용해 그림을 그린게 인상적이었고 무엇보다 하늘이 핑크색인게 개인적으로 너무 이뻐서 마음에 들어요❤️❤️

밥먹으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봤는데 최근에 봤던 재난영화 중에서 제일 재밌었어요! 배우분들 연기는 말 할것도 없이 엄청 잘하셨고 cg도 재밌었는데 개인적으로 세계관이랑 연출이 진짜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뭐라고 해야할까요? 웹툰같은 연출이라고 해야하나.. 영화 초중반에 주민들과 주인공이 외부인들을 주인공네 아파트에서 쫒아내는 장면이 있는데요 외부인들이 주인공 아파트 주민들한테 못이겨서 도망가는 부분 이후에 딱 외부인 출입금지 표지판을 비추고 다음 시퀀스로 넘어가는데 그게 뭔가 저한테 확 장면의 의미가 직관적으로 느껴졌어요 또 아파트 규칙 소개하는 장면도 좋았어요! 이때는 좀 훈훈하고 공익광고 느낌도 나서 영화에서 공익광고처럼 이렇게 장면을 사용할수도 있구나하고 놀랐습니다 재난영화 중에 짱이에요😍

홍대 띠아트에서 열렸던 모네 미디어아트전입니다! 모네의 그림이 움직이면서 모네의 생애와 그의 그림에 대한 생각들을 보여주는 내용이었고 제 기억엔 1시간?이었나 그정도 미디어아트를 상영하고 미디어아트 끝나면 따로 사진찍을 수 있는 시간을 주더라고요! 확실히 다른 미디어 아트들보다 어지럽지도 않고 사운드도 모네의 그림과 같이 봄 산책 나온거처럼 산뜻하고 발랄해서 너무 좋아요💗

bbc에서 만든 빈센트 반 고흐 다큐멘터리가 있다고 들어서 보고왔어요! 내용은 빈센트와 테오가 서로 주고받던 편지를 기반으로 재구성한 빈센트 반 고흐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로 다른 반 고흐 영상물들과 비슷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배우들 중 한명인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고흐 연기를 해서 완전 사랑에 빠져버렸어요! 와 진짜 지금까지 본 고흐 중에서 너무 오이같고 잘생겼구..멋지고... 암튼 재밌었습니다😍😍 아 유튜브에 찾아보니까 이 다큐멘터리 번역하고 더빙한 영상이 있더라고요! 링크 걸어놓을게요☺️ https://youtu.be/lWxzN11s8D0?si=t9eINCVSVJCMMC3I

❤️🐻‍❄️🐼🐻❤️

카라바조 전시도 보고 왔습니다 카라바조는 재작년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했던 전시회에서 한번 본적있는데 딱 카라바조 전시만 본건 이번이 처음이였어요! 책이랑 인터넷에 많이 있었던 그림들도 볼 수 있었어요 최고였습니다!

빈센트 반 고흐와 그의 동생 테오 반 고흐가 서로 보낸 편지를 묶어서 번역한 책이에요! 지금 읽은거까지 포함하면 5번 정도 정독했습니다 빈센트는 제가 생각하는것 보다 더 복잡하고 좀 아픈?사람 같았어요 기본적으로 책을 읽다보면 빈센트 반 고흐가 그린 그림, 마음가짐과 신념, 부지런함을 보고 '아 이 아저씨 너무 멋지다!! 와 나도 결혼하면 이런 사람이랑 해야지' 막 이런 생각이 드는데 중간중간에 어떤 포인트(자기 사촌한테 사랑에 빠져서 플러팅하고.. , 길에서 도와준 모르는 임신한 매춘부랑 결혼하겠다 등 등)를 읽다보면 '어;; 이 아저씨 뭔가 이상한거 같아..'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책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좀 불안했어요ㅋㅋㅋ 이 아저씨 또 아파서 무슨 정신 나간 짓 하는거 아니야 하는 마음에 안타깝고 슬프기도 했지만 살짝 웃기기도 하고 기대가 되더라구요 암튼! 저는 개인적으로 엄청 재밌게 읽었던거 같습니다 다들 한번씩 읽어보는거 추천드려요😍

원작을 안보고 친구들이랑 가서 봤는데도 재밌었어요! 약간 중간중간에 라붐이나 너의 이름은? 같은 느낌의 장면이 있어서 뭔가 추억돋고 더 재밌었던거 같아요 도경수배우님과 다른 배우님들의 연기도 엄청 났어요! 진짜 제가 로맨스영화를 영화관에서 본게 이게 처음인데 너무 달달해서 이빨이 녹을 지경이었습니다😍😍

엄청 줄서서 드디어 봤어요! 진짜 하느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감상했습니다 19세기말 비엔나 분리파들의 작품과 표현주의의 대표작가 오스카 코코슈카의 작품도 볼수있었습니다 이름에 에곤실레랑 클립트가 들어가지만 전시에서는 딱히 많은 작품이 나오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엄청 멋있고 재밌었습니다!🥰🥰

뮤지컬 "영웅"을 촬영해서 만들어진 공연 실황 영화 입니다! 정성화, 김도형, 정재은님 같은 최정예 배우님들이 나오시고 탄탄하고 감동적인 스토리로 제가 지금까지 봤던 뮤지컬 영화중에 최고였던거 같아요 2022년에 영화로 구현된 영웅은 좀 별로였는데 확실히 원본 뮤지컬이 더 재밌었습니다

뭉크 그림은 처음보는건데 신선하고 재밌었어요 뭉크는 유화만 그리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판화나 다른 예술활동에도 힘썼다는게 신기하고 흥미로웠습니다!

좋은 피자, 위대한 피자를 너무 재밌게 플레이해서 출시하자마자 바로 해봤어요! 전작도 완전 노가다였는데 이번에도 노가다입니다 처음에는 커피 만드는게 너무 좋아서 라떼도 만들고 다른 음료들도 이쁘게 정성들여서 하나하나 만들어서 줬는데 후반에 너무 피곤해져서 에스프레소만 시키는 손님이 완전 천사처럼 느껴졌어요 성인되면 카페 알바하고 하고싶었는데 안해도 될 만큼 충분히 커피 내렸습니다🥲 나름 재밌었어요!

월트 디즈니와 살바도르 달리의 합작 단편 애니메이션이에요💗 몸짓으로만 영화가 전개되서 그런건지 이야기가 좀 난해하다고 느껴졌지만 디즈니 특유의 부드러운 애니메이션 그리고 초현실주의의 거장 달리의 참신하고 아름다운 표현을 감상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재밌고 가치있었던거 같습니다! 여러분도 보는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