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하는날, 최고의 점심.

모임별이 한 인터뷰에서 크래프트베르크를 좋아한다고 했다. 그렇게 알게 된 크래프트베르크의 음악을 들어보니 영향 많이 받은게 느껴진다. 매우 한국적이고, 귀엽고, 청춘스러운 버전의 크래프트베르크같다.

단순해보이지만 단순하지 않음. 멋있다

아주 멋진 팝앨범. 특색있다. 90년대 가요의 리듬이 나는 좋다.

커피가 맛있고 공간이 이뻐요

한번키면 최소 한시간. 최대 두시간반동안 가만히 앉아 플레이를 한적이 있다

웨이팅은 항상 있다. 각오하고 가야되는 식당. 웨이팅 별로 선호하진 않지만 내 취향저격이라

에스프레소 바를 처음 가봤다. 쓴거만 있는줄 알았는데 달달한 에스프레소도 있었다. 찐~해서 좋음

내입맛 취향저격. 건강하지만 맛있는.

이 집 자주 가는편. 건더기 퍼먹고 퍼먹어도 남아있음. 양많고 맛있음. 회전율 높음. 여러모로 대단한 식당

물막국수, 녹두전, 만둣국을 시켜먹었다. 김치까지 모두 맛있었다. 만두가 좀 귀엽게 생김

양많고 맛있음

드랍이 자이로드롭급. 날다가 훅 떨어지는 느낌. 원진의 파이팅있는 저음이 참 마음에 든다. 그리고 아타라시 가꼬? 참 좋은 협업이다.

달달하니 좋음. 그래서 살짝 아쉽. 도수가 좀만 더 높았더라면

제주도 여행중 시간이 빌때가 있었다. 근처에 있다는 양떼목장을 찍고 가봤다. 날씨가 좋앗던 탓인지 기대이상으로 좋은시간을 보냈다. 넓은 목장에 토끼, 양, 염소가 있었다. 염소는 징그럽고 토끼와 양은 참 귀여웠다. 구린내가 살살 났지만 거슬릴 정돈 아니였다

사당에서 끼니해결해야될때면 가는곳. 돈까스와 고등어소바 둘다 ㄱㅊ음. 최근엔 유자 시소 샤베트를 디저트로 시켜봤다. 이건 괜히 시켰다.

아 진짜 맵네;;

좋아하는 시리얼이긴 한데.. 거의 다먹고, 가라앉아있는 많은 아몬드들을 들이킬때 씁쓸하다..

자신이 겪은 이야기들을 가지고 있는 자신의 음악력을 최대로 활용해 풀어낸거같은 느낌을 받는다. 여러 미디어에서 보여줬던 염따의 재치가 음악에서도 느껴진다. 하지만 딱 그정도다. 음악을 배우지 않은게 느껴진다. 그래서 음악의 뼈대가 없는 느낌을 받지만 이것이 염따만의 장르융합이 아닐까. 테마같은걸 정하지 않고 의식의 흐름대로 음악만드는 느낌. 그리고 염따가 하고 있는 것은 랩이 아니다. 노래쪽에 가깝지만 노래도 아니다. 이게 재밌기도 하면서 듣다보면 어느부분은 참 별로라고 느껴진다. 음악장르는 잘 모르겠지만 염따 라는 사람은 힙합이다. 태도나 가사는 확실히 힙합 정규앨범이지만 완벽하지 않은 느낌. B급느낌이라 가끔 이런맛이 땡기면 들을거같다.

요즘 내취미 벤치에서 한잔. 저번에 먹엇던 유자맛이 훨씬 낫다. 유자는 상큼한데 이건 달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