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여기 없으면 못 살던 시절이 있었다.
요즘에는 냉우동이니 냉파스타니 다른 메뉴들도 쉽게 주변에서 먹을 수 있고, 샐러드나 포케같은 선택지도 있지만 그 전에는 여름에 취약한 내게(겨울도 취약하지만 ㅋㅋ) 선택지가 정말 없었다.
지금 레포브에 쓰면서 21st 방문을 입력했지만 41일지 51일지 알 수 없음 ㅋㅋ
아무튼 여기는 만두로 tv에 나온 사람의 '그집'이고, 만두 맛집이 맞다.
나는 항상 모밀을 먹으러 가지만.. (밖에서 만두 잘 안 먹음)
🍜일단 모밀이 진짜 만만한 그 모밀 맛인데(달짝지근한 국물에 소바 담궈먹는) 면이 너무 건강한 맛도 아니고 저렴한 맛도 아니면서 퀄리티를 유지하는 그런 모밀이라 부담없이 좋다.
🥟만두는.. 진짜 어줍잖은 딤섬집보다 여기 만두가 훠얼씬 맛있다.
그러고 보니 올해는 별로 안 갔다.
지금도 짝꿍이랑 집에서 그냥 에어컨 바람 맞고있으니 뭐😆
#ga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