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
그건 아마도 잊혀질 거야
이젠 아무도 찾지를 않으니
So, for now, goodbye
그렇게 그렇게 비워져 가
영어 가사 뒤로 터져나오는 정수의 외침같은 가사에 마음이 울컥했다.
002.
4월 17일에 발매 예정인 8집 미니앨범 <DEAD AND> 선공개곡.
오늘 6시에 공개되었는데 그때 외출중이라 이제 들었는데 다행이다 싶다.
말도 안되게 좋아하는 것들의 조합인 뮤비였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김씨표류기>의 남자 김씨 정재영 배우님의 얼굴,
배경이 새하얀 눈이 가득한 겨울,
Lost and Found와 다른 느낌으로 서정적인 곡.
말도 안되게 좋을 수 있구나. 이렇게 또 좋아할 수 있는 곡이 세상에 생겼구나.
더 기대하고 기다려도 되는구나. 진짜 좋다.
003.
[O.de]
Summer Haze, Polo Shirt
(희뿌연 여름빛, 단정한 폴로 셔츠)
Cobalt Shade, Scarlet Blush
(짙푸른 그림자, 붉게 물든 두 뺨)
Every sheen of ours was flawless
(반짝이던 우린 한없이 완벽했지)
[가온]
Memories in fading light
(저물어가는 빛 속에 남은 기억들)
If you're gone, then why do I
(넌 떠났는데, 난 왜 이토록)
Hold them like it’s something holy
(마치 신성한 것처럼 꼭 쥐고 있는 걸까)
[주연]
We spent our season in coldness
(우리의 계절은 참 차갑게 얼어붙었고)
And we called it, just being honest
(우린 그걸 그저 솔직한 거라 변명했지)
Still had to try, give a shot
(그래도 부딪혀야 했지, 해봐야 했어)
[정수]
그건 아마도 잊혀질 거야
이젠 아무도 찾지를 않으니
So, for now, goodbye
(그러니, 지금은 안녕)
그렇게 그렇게 비워져 가
[주연]
그건 아마도 잊혀질 거야
우리 마음은 변해갈 테니
Will be fine, alright
(다 괜찮아질 거야, 그럴 거야)
그렇게 그렇게 비워져 가
[가온]
Days of guns and roses
(총과 장미 같았던 우리의 나날들)
We couldn’t live and let die
(우린 서로를 그저 내버려 두지 못했지)
Again, dragging out the stories
(또다시 지난 이야기들을 끄집어내며)
We Loved-Hated each other
(우린 서로를 사랑하고 또 미워했어)
[O.de]
Running out of motives
(어떤 이유조차 다 닳아 없어지고)
We pulled and fell apart
(팽팽히 당기다 결국 부서져 내렸지)
But when I’m looking back, I know this
(하지만 이제 와 돌아보면, 이것만은 알아)
We had quite a ride
(참 꽤나 눈부신 여정이었다는 걸)
[주연]
그건 아마도 잊혀질 거야
이젠 아무도 찾지를 않으니
So, for now, goodbye
(그러니, 지금은 안녕)
그렇게 그렇게 비워져 가
[정수]
I rolled our dice in the darkness
(난 짙은 어둠 속에 주사위를 던졌고)
And your promise, in time, eroded
(너의 약속은 시간 속으로 바스라졌지)
Still all the fights, worth a shot
(그 수많은 다툼조차, 부딪혀볼 만했어)
[주연]
우린 아마도 잘해낸 거야
이제 아무도 찾지 않아도
So, for now, goodbye
(그러니, 지금은 안녕)
그렇게 그렇게 비워져 가
[정수]
그래도 그건 잊혀질 거야
우리 마음은 변해갈 테니
Will be fine, alright
(다 괜찮아질 거야, 그럴 거야)
그렇게 그렇게 살아져 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