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29's
점수 분석
1
0.7≤
0
~1.2
0
~1.7
0
~2.2
0
~2.7
3
~3.2
0
~3.7
5
~4.2
1
~4.7
40
≤4.8
4.8~5
누군가의 추천으로 읽게 된 SF 소설. 내 독서의 계기는 SF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학생 때, 필독 목록에 있었던 '나무'라는 책. 그 책은 박완서 작가의 책이었지만, 저자를 확인하지 않았던 나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나무라는 책을 읽었다. 그 책은 내 인생을 흔들어놓았다. 무한한 상상력, 그 상상력의 한계를 경험하게 한 책이었다. 그 후, 나는 한동안 사이언스 픽션에 미쳐 살았다. 미친 상상력의 끝을 내달리고 싶었다. 나였으면 어땠을까? 하며 나만의 소설도 적어 보았다. 어른이 된 나는, 나무를 읽었던 그 시절의 나를 점점 잊어갔다. 난 책에서 상상이 아닌 가르침을 얻고 싶어졌다. 그렇게 사이언스 픽션과 멀어져갔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갑자기 이 책을 추천받고 읽게 된 날, 잊어버렸던 독서의 계기가 불타올랐다. 아, 내가 이렇게 독서를 시작했었지. 이 무한한 상상력을 동경했었지. 어떻게 경험없이 이런 글을 써내려갈 수 있을까? 윤서리, 정여준, 최주상, 서형우. 크게 네 사람을 주로 하는 이야기 속에서, 뒤통수를 몇번이나 맞는다. 맞는 그 과정 속에서 최주상을 미워하고 윤서리를 이해하지 못하며 정여준을 답답해 한다. 하지만 마지막 그 순간엔, 그 모두가 각자의 사정이 있었음을, 각자의 배려가, 생각이,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음을 느끼며 내 마음을 하나 하나 스쳐 지나갔다. 이 책을 읽으며 나는 윤서리였다가 최주상이었다가 정여준이었다. 누군가를 위해 백년 가까운 시간을 반복하는 것. 단 한 사람을 위해 모두를 죽이는 것. 누군가를 위해 쪼개진 시간 속에 존재하는 것. 이 책은 SF를 가장한 로맨스 소설임이 틀림없다.
0
정말 역겹다. 사람들 눈에 띄지않는 곳에 숨어 말로 담지 못할 더러운 일들을 행하는 인간들. 같은 인간이란게 역겹다. 같은 사람인데 어떻게 그런 사고를 하고 실행을 하는지? 어떻게 같은 사람에게 그런 폭력을 행사할 수가 있는지. 너무나 충격적이고 더럽다.
0
원래 이런 메이저애니를 거의 안 보는데, 만화방 갔다가 볼 거 없어서 읽었다. 메이저는 메이저다. 인물 하나 하나의 서사가 과하지도, 지루하지도 않았다. 소신발언하자면, 진격거보다 귀칼이 더 와닿고 즐거웠다.
0
인간은 오래 살아야 100년을 산다. 1000년을 사는 엘프가 인간을 이해하게 되며 일어나는 일들에서, 그 엘프의 감정선이 너무 섬세하고 슬프다. 인간에게 10년은 아주 긴 시간이지만, 엘프에겐 찰나이다. 나중에 본인과 함께한 인간이 본인과의 시간이 얼마나 소중하고 긴 시간이었을지 엘프인 본인이 깨닫게 되는 그 과정이 아주 잔잔하면서 큰 울림이 있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내가 소중하다고 생각한 사람과의 관계는 1분 1초가 소중해서 나중에는 한 시간의 시간처럼 곱씹는다. 그것은 이내 장기기억이 되고, 추억이 되고, 주마등이 된다..
0
사랑이 뜻이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살인병기였던 인간이 사랑의 뜻을 알기 위해 편지 대필을 시작한다. 공감과 위로의 뜻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던 인간이 남의 고통에 눈물 흘리고, 아파하고, 기뻐하고, 결국 사랑의 뜻을 깨닫는다. 보는내내 눈물이 흘렀다. 이건 만화 안 좋아해도 내용자체가 좋아서 다들 쉽게 접할 수 있을 것 같다. 한시간짜리 요약본으로 된 극장판두 있어서 완전 추천
0
내가 지금껏 봐왔던 시리즈물 중에 최고. 더 나은 삶을 위함 철학을 읽으며 같이 보던 드라마인데 정말 생각이 많아진다. 특히 난 사회에 나와 살며 치디같은 인간이 싫었다. 도덕적인 완벽을 위해 주변을 낭패에 빠트리는 인간. 나는 항상 착한 건 죄라고 생각하며 살았기때문에 치디가 가장 견디기 힘겨웠다. 차라리 난 엘리너니 타하니, 제이슨 쪽이 나았다. 어떻게 인간이 한평생 도덕적일 수 있는가. 적절히 내 몫을 챙기며 살아야지. 이 시리즈는 볼 수록 도덕적 모순을 보여주어서 약간 혼란스럽기도 하다. 하지만 결국 아주 정답은 없다. 살면서 도덕적 딜레마에 시달릴 때엔, ‘더 나은 쪽’을 선택하면 된다.
1
얘는 스토리는 그저 그런데 액션 그림체가 돌았다.. 캐릭터 성격들도 넘 맘에 듬. 시시바 죽지말어라
0
혼자 또는 둘이 가기 좋다. 정통 스키야끼느낌
0
김 애 용!
2
캐릭터 디자인부터 액션, 무빙 등등 한국에서 이런 애니가 나온게 믿기지가 않는다..
0
사랑에 미치면 얼마나 더 밑바닥으로 치달을 수 있는지.
0
결말을 알았다면 재호는 과연 같은 선택을 했을까?
0
숙성회 존맛. 양 많구 가성비 좋다. 다만 가기 전에 꼭 예약해야함.
0
10번을 넘게 봐도 처음 보는 기분이다. 이거 보겠다고 서울을 두번이나 가고,, 잊을만할 때 쉬지 말고 재개봉 해주셔요🥹
0
참 다양한 형태로 사랑을 보여주는 작품이었다. 사람들이 모두 다르게 생겼듯이, 각자 품고 있는 사랑도 다른 모습을 하나 보다.
0
나는 사랑으로 남겨지는 것도 서럽게만 살아내는 것도 여전히 좀 버겁겠지만
0
10년 전 영화관에서 봤다. 영화의 모든 부분이 공포스러웠지만, 가장 공포스러웠던 순간은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던 때이다.
0
아름다움을 꿈꾸면서 사막으로 외로움을 던지는 거죠.
0
내 주변 모두가 다 봤으면 좋겠다. 어린시절 디지몬과 함께 자랐다면 더더욱..
0
개인적으로 만화책이 더 낫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