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tutoo's
점수 분석
4.8~5
4.3~4.7
3.8~4.2

L'Attaque des Titans
영화 / TV
마치 먼 곳을 향해 떠난 기차가 오랜 시간이 지나 다시 출발점으로 도착한 듯한 느낌이 드는 시작과 결말. 예상치 못한 반전은 없으나 탄탄한 스토리에서 오는 만족감이 크다. 비주얼적 아쉬움이 있음에도 하나하나 정이 갈 정도로 복합적인 인간미를 가진 캐릭터. 다만 잊을만 하면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자기 희생 장면이 전쟁 속 카미카제를 떠오르게 해서 마냥 아름답게만 느껴지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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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3
0
3.3~3.7
0.8~1.2

성
책
읽고 있는데 읽고 있는 것 같지 않은 문장들의 향연. 주인공과 독자를 이야기 속에서 ‘완벽하게 소외시키는’ 신개념 전개 방식. 무얼 말하고 싶은지 짐작은 하겠으나 힘들여 이해하고 싶지 않다. 가장 괘씸한 것은 바로 몇 백 페이지를 인내한 끝에 마주하게 되는 미완성의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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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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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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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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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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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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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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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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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7
3
≤4.8
이길 수 없는 전쟁을 시작한 강자와 질 수 없는 싸움을 택한 약자. 벌레 한 마리는 쉽게 죽일 수 있지만 모든 벌레를 멸종시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인간과 삼체인의 대립적 구도에서 보이는 묘한 상징성. 가장 혁신적이면서도 가장 많은 생각이 들게 했던 작품. 그러나 단순한 감상을 이야기하자면 빈틈없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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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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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인류가 가진 가장 강력한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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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고 들으면 살아본 적 없는 아름다운 삶을 사는 것 같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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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은 언제든지 세상을 덮칠 수 있으나 그럼에도 나만은 살아남아야 하지 않겠는가. 대한 독립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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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바라보는 지구 속에는 전쟁, 종교, 사랑, 평화 그 무엇도 존재하지 않는다. 나라 간의 경계도 무의미하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그 모든 인간의 산물이 우리가 살아가는 행성 안에 있다는 걸 앎으로써 지구는 더욱 아름답고 생동감 있게 느껴진다. I love E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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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인간 실격인 남자의 이야기. <이혼 숙려 캠프> 같은 데 나오면 화제성도 좋고 괜찮을 것 같은데, 시대를 잘못 타고 났다. 잘생겼고, 집안도 괜찮고, 환경적으로 문제될 것도 없으나 오직 정신병 하나로 인생을 ‘인간 실격’ 수준으로 끌어내린 케이스. 안타깝지만 그것 또한 인생이다. 슬픈 것은 그의 심리가 하나하나 공감이 된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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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전개, 심각하지 않은 주제, 매력적인 캐릭터의 조화가 알 수 없는 희열감을 계속해서 느끼게 해준다. 사이키 쿠스오가 어떠한 재난을 겪든지 간에 아무런 걱정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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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이 내시고 교수님이 수업 교재로 쓰셔서 강제로 구입하게 된 책. 교수님이 사주셨다면 볼 것도 없이 5.0점이었겠지만... 사라진 1.5점은 역시나 내돈내산의 설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KBO 야구선수 응원가처럼 대충 비슷한 소재 몇 가지로 수십가지 양산형 작품을 써내려갔던 중국 남송시절 애국시인 ‘육유’의 환상적인 돌려막기 기술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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