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급류를 어떻게 연관지으면 좋을까. 어쩌면 이 단어들은 이미 서로를 닮은게 아닐까.

모든 인물이 비슷한 분량을 가지고 있는데 그 안에서 끌어가는 필력이 대단하다.

그게 천년이어도 널 기다릴게.

후반부로 갈 수록 스토리가 엉성해져서 너무 아쉬웠다.

각본을 왜 이딴식으로 밖에 못쓰는지? 처음부터 중후반까지 어느 중2병이 썼나 싶었는데 얼마나 글을 쓰는 재주가 없는건지 내용전개하려고 도대체 어쩔 수 없이 아빠처럼 따르는 내 연인의 아이를 성폭했단게 말이됌? 조여정은 왜... 정성일은 왜... 이딴 영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