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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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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近

돌이킬 수 있는
書籍
로맨스와 합쳐진 SF물이다. 라고 단정짓기엔 이것저것 많이 첨가되었다. 조직물이나 형사물을 좋아하는 사람도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다음책을 탐색하던 중에 인터넷에서 추천글을 발견해 읽기 시작했다. 원래라면 하루에서 이틀이면 다 읽을 책을 4일이나 걸려서 완독했다. 생각했던거 보다 재미있지는 않았지만 이건 기대치가 높아서 그런거지 충분히 재미있는 책이다. 한번에 몰아서 읽었으면 더 몰입해서 즐겁게 읽을 수 있었을거 같은데 즐거울 때 쯤에 계속 흐름이 끊겨서,,,,ㅠㅠ 꼭 한번에 읽는 것을 추천한다. 초반까지는 나는 정말 서리가 초능력자 일거라곤 상상도 못했다. 서리가 경선산성에 잡혀갔을 때 능력을 썼다고 거짓말을 치던 이찬의 말에 사실 조금 기대했다. 서리가 능력자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찬의 말이 거짓말이라는 걸 알았을 때 사실 좀 실망했고 첩자 노릇을 할 때마다 그냥 거짓말을 쳐야해서 나도 같이 마음이 불편했다. 이 때가 정말 책을 읽기 어려웠다. 하지만 서리가 능력자인 걸 알았을 때 이걸 기뻐야할지 슬퍼해야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형우한테 한방 먹여준건 시원했지만 그녀가 여기까지 오기위해 한 노력이 과거가 너무 힘들어보였다. 그냥 다 너무 슬펐다. 죽을 마음을 먹은 사람은 과거로 되돌려도 죽는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웠던거 같기도 하고 이야기가 전개될 수록 서리와 같이 타임루프를 하는데 변하지 않는 사실들이 눈에 보이는게 힘들었다. 서리는 이걸 몇번이나 반복했을까? 이 시간을 얼마나 외롭게 버텨냈을까. 나는 이렇게 잠깐으로도 힘든데 여러번 타임루프를 해도 변하지 않는 미래를 보며 나는 이 책이 새드엔딩일것이라고 생각했다. 아니 근데 사실 새드엔딩도 맞는거 같은데? 마지막장 읽는데 눈물이 좔좔나는데 이게 어떻게 새드엔딩이 아닐 수가 있지? 너무 슬퍼,,,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 모든 시간선의 여준이도. 여준이가 첫 등장했을 땐 서리로인해 여준이가 구원받을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건 서로가 서로를 구원한 쌍방구원 같기도 하고 여준이가 서리의 구원자가 된거 같기도 하다. 하지만 쌍방구원이 맞는거 같다. 여준을 살리기 위해 시간을 돌린 서리와 서리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멈춘 여준은 서로가 서로를 구원했다. 모두가 살았으면 좋겠다는 둘의 갈망이 두번째 싱크홀을 탈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두 번째 싱크홀을 탈출한 사람들은 또 어떤 미래를 살아갈지 궁금하다. 사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이야기하고 싶었던 인물은 서형우이다. 이 사람은 대체 뭐지? 악인인가 선인인가. 잘 모르겠다. 그간의 행적을 보면 악인이 분명한데 왜 막 싫지 않지? 서형우의 최후가 생각보다 통쾌하지도 않았다. 싱크홀에서 올라온 사람의 서술로 볼 때는 되게 싫었는데 마지막 최후는 잘 모르겠다. 조금 더 생각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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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나무 숲
書籍
너무 재미있는 책이었다. 내가 음악에 대해 잘 알지 못해서 책을 이해하기 힘들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였다. 음악용어들도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생각보다 음악에 대한 내용은 별로 없었다.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충분히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 두 번째 챕터까지는 이게 무슨 내용인지 이해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이름도 좀 길고,,,, 인물에 대해 파악하는 시간이 좀 걸렸고 그 다음 챕터부터는 도파민 싹 도는 내용들이 나왔다. 이렇게 즐겁게 만들어 준데에는 아마도 음악이지 않을까 싶다. 유튜브에서 얼음나무 숲 플레이리스트를 들으면서 읽었는데 더 몰입이 잘 되었다. 책을 읽는 내내 플레이리스트를 틀어나서 나중에는 음악을 듣고 있지 않는데도 바이올린 소리가 들렸다. 요새 좀 짧은 책들만 읽어서 이 책은 조금 길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하루만에 다 읽어버렸다. 이 책을 펼친순간 멈출 수 없었다. 어느 타이밍에 끊어야 될지도 모르게 내용이 계속됬다. 관객의 호흡을 조절하는건 바옐이 아니라 작가님인거 같다. 이게 데뷔작??? 믿을 수 없다. 세상에는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너무 좋다. 더 해줘 책의 정보가 없이 유명한 책인것 만을 알고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생각한거와는 다른 내용이었다. 책을 읽기 전에 꼭 목차를 보는데 음악이야기와 살인사건 이야기가 있길래 무슨 스릴러 책인줄 알았다. 그런데 책은 너무 슬펐다. 그냥 내가 주인공에 너무 몰입해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책을 읽는 내내 너무 가슴이 저렸다. 중간에는 바옐이 고요에게 하는 말들이 너무 아파서 읽기가 힘들 정도였다. 문장 하나하나가 너무 겨울 바람처럼 시렸다. 행복해지려하면 찾아오는 시련이 미울정도였다. 내 어휘력의 한계로 표현이 안돼서 슬플 따름이다. 책을 읽는 내내 바옐이 고요를 너무 싫어하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끝까지 보고 나니까 아닌것 같긴하다. 교요가 트리스탄과 바옐의 사이를 질투했듯이 트리스탄도 고요와 바옐의 사이를 질투하지 않았을까 싶다. 책에서 질투하는 듯한 대사가 나오기도 하고 서로가 서로를 질투했지만 없어서 안될 존재인것 같다. 행복한 장면에서 자꾸 어두운 미래를 암시하는 듯한 말이 자주 나와서 한시도 긴장을 풀 수 없었다. 살짝 작가님을 원망하기도 했다. 숨좀 쉴 수 있게 해주세요… 숨이 너무 막혀서 중간에는 숨 쉬는 법도 잠깐 까먹은거 같다. 세기의 우정이야기라고 말하지만 이게 우정이면 난 친구 없다. 이게 무슨 우정이야!!!! 이정도 사건을 겪었으면 우정을 넘어선게 맞는거 같은데 하,,,, 이 후유증이 꽤 오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책을 언제 읽어야 되냐고 물으면 그것은 바로 지금! 이왕이면 겨울이 지나기 전에 읽어줬으면 좋겠다. 이 날씨와 함께 느껴야해,,, 차가운 바람을 맞을때 마다 이 책이 생각나게. 초반에는 가문때문에 사이가 안좋던 등장인물들과 뒤로 갈 수록 친해지는 것도 좋았다. 뭔가 인간적인 면도 본 느낌? 과거의 인연을 주인공이 바꿔나가는 그 모습이 좋았다. 사실 머리가 좀 멍해서 내가 지금 무슨말을 하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는데 그냥 다 미쳤다. 고요는 바옐의 단 하나의 청중이 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한 것도 좌절하다가 결국 마지막에는 단 하나의 청중이 된것도. 바옐은 왜 고요에게 관심을 가졌을까. 외전의 이야기가 에단음악원에 들어갔을 때 까지의 이야기를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아니 그냥 바옐의 시점으로 한 번 더 보고 싶다. 고요는 눈물이 많은 인물이라서 나도 보는 내내 눈물을 흘렸는데 바옐의 시점으로 보면 또 어떨지 궁금하다. 바옐이 고요에게 이중주를 같이 하자고 말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됬을까. 이정도로 비극은 아니지 않았을까. 결국 둘은 친해졌을까. 많은 생각이 든다. 고요와 바옐은 서로 좋은 경쟁자가 되줄 수 있었을 거 같은데 고요가 바옐을 너무 좋아해서 그런 구도는 나오지 않았던거 같다. 바옐이 다쳐 콩쿠르를 나가지 못 했을때 내심 고요가 상타길 바랬다. 고요의 자존감이 너무 낮아서 너무 바옐에 뒤지지 않는 음악가라는 걸 본인이 알 길 바랬다. 하지만 고요가 기권했을 때 살짝 실망했다. 그런데 어떤 마음으로 기권했는지 알아서 뭐라고 할 수가 없었다. 그냥 영원히 셋이서 행복하게 살기를 바랬다. 첫번째 살인사건이라고 말했을 때부터 알았어야했는데 이렇게 많이 죽을 줄은 몰랐다. 어쩐지 좀 싸했다. 첫 번째 다음은 당연히 두번째도 있었다. 그냥 가슴이 사무치게 아파,,, 사랑하는 사람이 죽고 그 사람의 아버지가 죽고 결국 버림받았을 때의 심정을 나는 알 수가 없었다. 너무 슬퍼 그리고 이거 해피엔딩 맞나? 분명이 해피,,, 하게 끝난거 같은데 나는 왜 엔딩을 보며 울고있지? 왜 이렇게 헛헛하지? 그냥 해피엔딩이라고 믿는게 정신건강에 더 좋을 거 같다. 엔딩이 끝나고 나서 외전에서는 그 뒤의 이야기가 나오나 해서 봤는데 바옐의 과거가 나왔다. 그래서 이제 울일은 없겠다 싶었는데 그게 아니였다. 트리스탄이 바옐이라는 이름을 지어준 것을 알았을 때 눈물 줄줄 흘리고 이름 뜻 나올 때 살짝 웃었다. 여러모로 울다 웃다 그런 책인거 같다. 본편은 어제읽고 오늘은 외전을 읽었는데 어제는 책만 읽었는데 어찌나 피곤한지 눕자마자 기절했다. 감정소모가 심해서 좀 힘든 책일지도? 하지만 읽는 즐거움이 있는 책이니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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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 스트라이크
書籍
너무 재미있었다. 미쳤나 진짜 열린결말의 귀재, 진짜 너무 눈물나고 인간이 미안해…. 어떤책을 읽지 고민하다가 표지에 홀려서 책을 읽기로 결정했다. (진짜 너무 잘생겼다) 이 책은 뭔가 다른 책과 다르게 시작하는 느낌이 들었다. 본 내용에 들어가기에 앞서 나온 짧은 글의 내용이 뒤에 내용을 더 기대되게 만들었다. 책의 길이는 하루안에 읽기 적당했다. 두께에 비해 생각보다 일찍 이야기가 끝나서 아쉬웠다. 인간을 싫어하던 익인들이 주인공 루를 만나 오해를 푸는 내용인 줄 알았건만,,, 살짝 배신당한 기분? 사실 이 내용도 맞긴한데 뭐랄까 일이 해결되는 듯 하다가 바닥으로 추락하는 그 순간이 배신감,,, 우리 행복하기로 한거 아니였나요?? 이렇게 되는 것이다. 처음에 루가 익인들의 마을에 가서 비오의 집에서 살 때 수장님?과 마주하는 장면이 있다. 그 장면에서도 외부인이라 루에게는 친절한 모습과 단호하게 비오를 배척시키는 모습을 보면서 익인들도 인간과 똑같다고 생각했는데 그 때 루가 나 대신에 시원하게 말해주어서 고마웠다. 하지만 인간과 달랐던 점은 결국 비오를 받아들이기로 한 점이 아닐까. 책을 읽어가면서 이 사람들이 인간(도시사람들)을 싫어하는 이유가 너무나도 이해가 되어서 ’음 절대 커버쳐 줄 수 없는 사건이군.’ 이렇게 생각했다. ㅇㄴ 이래놓고 발뺌하는게 제일 짜증나 사실 좀 어떤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책의 내용이 머릿속에 뒤죽박죽 섞여서 어떤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모르겠어!!!!! 루와 비오는 서로를 만나 더 단단해지고 해피엔딩으로 나아가는 것 같아서 좋았다. 한없이 작고 힘없던 소녀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강해지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루가 자라나는 것이 보일 때마다 가슴이 벅찼다. 나중에 다 끝나고 마이가 교도소에 수감됬을때 사실 그렇게 통쾌하지만은 않았던거 같다. 그깟 교도소에 들어가는 것 만으로 죄를 씻을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탄이 마이의 교도소에 찾아가 나누는 대화들이 썩 유쾌하진 않았지만 마이가 그녀를 정말 사랑한다는 사실은 알거 같았다. (짜식 순애구만) 그리고 예상 외로 탄이도 그를 싫어하는 것 같지는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는 것이다. 음 좀 괘씸하긴 하지만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적어도 탄만이라도,,, 내가 무슨말을 한건지 모르겠는데 일단 재밌으니까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청소년 도서라고 무시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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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심장을 쏴라
書籍
이건 솔직히 표지가 제일 진입장벽인거 같다. 요상한 남자 두명이 뛰어다니고 있어서 아무도 안읽는거 같은데 굉장히 명작이다. 리커버 한 버전도 너무 밤티,,, 추천받아서 읽어보려고 찾아봤을때 어쩐지 인기가 많더라니 이거 굉장히 명작이다. 완전 재밌어. 사실 초반 부분은 서사를 쌓는 부분이라서 의무감을 가지고 읽어야 한다. 한마디로 좀 지루하다고,,,, 근데 이게 엄청 지루한건 아니고 다른 책들과 같은정도? 아무래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하는 내용이다보니 어쩔 수 없는거 같다. 나도 이 책을 처음 읽은건 일주일 전이었는데 한 50페이지 정도 읽고 묵혀뒀다가 하루만에 다 읽었다. 다른 사람의 과거가 하나 둘 밝혀지고 나서도 주인공의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다. 그저 수리희망병동에 갇히게 된 계기만 나온다. 그래서 계속 궁금했는데 마지막 쯤에서야 나오고 ‘아 이것을 위해 남겨뒀구나. 작가님은 다 계획이 있으셨구나.’이렇게 되버리는 것이다. 그저 작가님을 칭송하게 되는,,, 인물 하나하나가 다 너무 애정이 간다. (점박이 빼고) 거의 더블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승민이는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처음 등장한 그 순간부터 ‘아 너구나. 네가 수명이와 함께 탈출할 주인공이구나’ 생각하며 승민이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수명이가 승민이에게 빠져든 이유를 알 거 같았다. 아 이제 무슨말을 적어야 할지도 모르겠다. 책을 다 읽은 당일에는 여운이 너무 깊어서 멍해져 있었는데 지금은 살짝 휘발된거 같다. 말을 좀 정리하고 나서 적으려고 기다린건데 그냥 다 휘발된 기억,,, 바로 적을걸 그랬다. 작품에 나오는 캐릭터가 모두 좋다고 말하기는 했지만 굳이 꼽자면 나는 최기훈이라는 인물이 가장 좋았다. 뭔가 냉정한거 같으면서도 사실은 인간적인 부분이 좋았다. (싸움 잘하는 것도 좋다) 기계처럼 행동하다가도 수명이의 말에 흔들리는 모습이 보이는 것이 좋았다. 너도 인간이구나. 이 일을 좋아하는구나.이게 보여서. 그리고 39살인데 미혼인게 진짜 미친거 같다(P) 이 책이 2009년도 작품인가 그랬던거 같은데 그 시대에 39살까지 결혼을 못했다? 도대체 무슨 사연이 있는걸까 너무 궁금해,,, 나는 약간 키크고 장발(목을 살짝 덮는 정도)를 생각하고 읽었다. 약간 이수혁배우님 느낌? 다른 사람들은 어떤 이미지를 생각하며 읽었는지 궁금하다. 이 책이 그냥 재밌다고 말해서 읽었지 슬프다고는 못들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설마 나만 슬펐나? 진자 너무 슬퍼,,, 눈물이 앞을 가려서 곤란했다. 밖에서 읽엇는데 사연있는 사람 될뻔. 아무도 모르게 눈물을 훔쳤다. 눈물났던 부분 중에 생각나는 부분은 승민이를 탈출시키기로 한 날 ECT치료를 받고 일어난 수명이가 ‘작별인사도 못하고 갔겠구나‘생각하고 있었는데 안가고 기다리고 있었을 때 진짜 너무 슬펐다. 딱 문을 열었는데 승민이와 501호 502호 병동 사람들이 문 앞을 지키고 서 있을 때 눈물이 차올라서 고개를 들 수 밖에 없었다. (승민아 미쳤니??? 너무 좋아) 그리고 수명이도 같이 탈출하겠다고 했을때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은 점들이 너무 좋았다. (또 다시 눈물 좔좔) 승민이 날아간 뒤에 살아있는지 죽었는지 모르는 점도 좋다. 수명이가 자신의 과거를 마주하고 과거에서 벗어나기로 결심한 것도 앞으로 한발짝씩 나아가는게 보이는것도 좋다. (사실 여기서 선단공포증을 극복하고 머리 짧게 자르는건 좀 아쉬웠다. 내 장발,,,) 수명이가 정신병동을 3곳이나 옮기고 그곳에서 나가기로 결심한 날에 승민이가 췄던 트위스트를 췄던것도 좋다.(눈물 광광) 수리희망병동 사람들의 티키타카도 좋았다.(이제는 못보는,,,) 우울한 청소부아저씨가 노력하는 모습도 좋았다. 한번 무너졌지만 다시 일어서는 부분이 좋았다. 그것에 기여한 최기훈도 너무 좋아. 그냥 다 좋다. 대사 한마디한마디가 너무 소중하다. 잘 살고. 있지 승민아? 나는 네가 어딘가에서 살아가고있다고 믿어. 그냥 다들 한번씩 읽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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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과
電影/電視
드디어 보고 싶었던 영화를 봤다. 개봉한지 한달이 다 되어 가지만 볼 생각이 없다가 왜 이제야 봤냐고 물어보면 얼마 전에 영화가 나왔다고 해서 책을 읽었는데 책이 너무 재미있었다…. 그래서 영화 캐스팅을 봤는데 글쎄 김성철배우가 나오는게 아닌가!! 완전 좋아. 보자 마자 딱 투우가 생각날 정도로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나서 예고편을 봤는데 심장이 너무 뛰어서 ‘아 이건 봐야겠다’싶어서 바로 영화 갈겼다. 사실 김성철님 보러 간건데 중간에 나오는 김무열님 너무 잘생겨서 한눈팔았다… 영화는 일단 너무 재미있었다. 당연히 완전 재미있다. 근데 살짝 각색되어서 조각이 투우의 어릴 때의 일을 먼저 알아버려서 살짝 아쉬웠다. 책에는 딱 마지막 순간에 알아차려서 그 마지막 대사가 더 울림있게 다가왔는데,,,,, 그리고 중간에 내용이 추가가 됬었는데 굳이? 싶다가도 영화로 처음 보던 사람이면 이해하는데 필요할 거 같기도 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나레이션같은거 넣어줬으면 정말 좋았을 거 같은데 뭔가 너무 정적?만 있어서 그 부분도 살짝 아쉬웠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다. 하,,, 책의 명대사를 그대로 써주셔서 진짜 감사합니다. 완전 찌통 오지고 하갸갸ㄱㄱ 그냥 개쩔었어요. 마지막 그 대사 나올때 숨 참았습니다. 끝나고 엔딩 크레딧 올라가는데 노래 뭐야 왜케 잘불러 뮤지컬배우 짬바 어디 안가고 노래도 완전 좋았다. 짱짱 영화를 보고나서 바로 작성했으면 좀 더 잘 적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내가 너무 미루다가 적어서 그때의 감정도 잘 생각이 안나서 아쉽다. 껄껄 귀찮다고 미루지 말걸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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