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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2024.12.15 ・ 스포일러 포함

2024.12.14 (Sat)
아름다운 우정.. 아름다운 노래... 아름다운 여자들까지 삼박자가 완벽한 영화 사실 defying gravity가 위키드 넘버인 건 얼마 전에 알았는데 너무너무 엘파바를 위한 노래였다고 느꼈다!! 미드 glee에서도 학교에서 소외된 아이들이 부른 노래였는데 엘파바가 부르는 걸 보고 정말 깊은 울림을 받았음,, 신시아 에리보의 목소리가 너무 아름다웠고 아리아나 그란데와 합도 잘맞았당 엘파바는 사람들의 눈총이 아닌 사랑을 받고 싶었음에도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위해 다 내던질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캐릭터였다 그래서 엘파바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음! 글린다는 정말 통통 튀고 사랑스럽고 깜찍한 캐릭터였는데 아리아나 그란데가 정말 잘 소화해냈다 둘의 우정이 정말정말 아름다웠고 나도 친구들에게 때론 엘파바로 때론 글린다로 곁에 있고 싶다고 생각했다ㅠㅠ 내년에 파트 2 개봉한다는데 빨리 부탁드림다 + 25/01/04 곱씹을수록 최고의 영화.. Defying gravity 한곡재생하다가 5점으로 바꿨다 ㅠㅠ
사운드 그래픽 모두 너무너무 좋았는데 사실 전체 스토리 자체가 매우 의미있었다. 엘파바로부터 또 딜라몬드 교수와 다른 동물들로부터 다름이 차별로 이어지는 것의 부당함을 알리는 스토리.. 그래서 엘파바가 더 멋있게 느껴지는게, 위대한 마법사로 사람들의 추앙과 사랑을 받을 기회를 저버리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 즉 불의에 저항하고 정의를 추구하길 택했기 때문에. 나도 엘파바 같은 사람이고 싶다.
3시감에 가까운 러닝 타임 동안 스토리가 지루할 틈이 없어서 막 엄청 길다고는 못느꼈지만 옆에서 아빠가 자꾸 하품해서 한대 때려야했다 엄만 기립박수쳤는데 아빤 내년에 파트2 볼때 안데려올거임 뿡

키드
2024.12.15
하품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