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승전결이 깔끔하게 떨어져서 좋았고 워낙 반전으로 유명한 영화로 (난 반전 모르고 봄 ㅋ) 몰입감 있게 재밌게 보았음. 아니 애가 왜 이렇게 연기를 잘해ㅋㅋㅋ 등장인물은 별로 안나오는데 장면 하나하나가 긴장감 있게 만들었음. 마지막 반전이 결국 총에 맞고 자기 자신도 유령이었다는 사실에 결말쯤에 깨닫고 아이한테 해결책과 이승에서 아내에게 작별을 고하고 떠난다. 마지막쯤 되서야 반전의 유령을 알았음ㅋㅋㅋ 확실히 놀랍긴하다...

초중반 유령 전까지는 지루할 수도 있다? 반전을 알고 보면 재미가 반감될 수도 있다? 정도?? 근데 스토리적으로나 연기들을 워낙 잘해서 재밌게 봤음. 명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