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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05.06 ・ 스포일러 포함

2025.05.05 (Mon)
[한줄평] • 당신은 어떤 스토리를 고르시겠습니까? [시놉시스] - 갑작스러운 바다에서의 조난으로 인하여 4마리 동물(하이에나, 오랑우탄, 얼룩말, 뱅골 호랑이)과 표류하지만 끝내 살아난 이야기. [가족] - 아버지의 사업이 힘들어져 인도에서 살던 가족 모두가 캐나다로 이민 아닌 이민을 갈 수 밖에 없게된다. 현 사업으로 동물원을 경영하다가 동물들을 팔기 위해 큰 배에 실고 가족들과 함께 바다를 건너가다가 봉변을 당한 것인데, 여기서 구명보트에 4마리 동물과 주인공만 살아남게 된 것이다. 여기서 다른 얼룩말과 오랑우탄은 괜찮은데, 하이에나와 뱅골 호랑이가 한 공간에서 있는 상황이 발생되어 어떻게 이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할 것인지..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흥미롭고 재밌어지는 대목이다. [아버지] - 여기서 주인공의 아버지는 종교의 믿음 보다는 이성적인 판단을 중요시하는 인물로 현실적인 사람이다. 처음부터 이 사람의 대사 모두를 기억하면 좋다. 나중가면 이 사람의 말들이 정말 중요하다는걸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리차드 파커] - 뱅골 호랑이의 이름을 이 영화에서는 리차드 파커로 부르며 초중반부터 주인공과 이 뱅골 호랑이와의 관계가 굉장히 중요하다. 저 4마리 동물 중에 제일 강하지 않은가.. 주인공이 언제 죽을지도 모르기 때문.. 가까이서 주인공을 위협하거나 공격하는 모습들은 정말 섬뜩해진다. ==================================== ==============[스포일러]=============== ==================================== [파이] - 자, 여기서부터 굉장히 중요한 말들을 하겠다. 초반에 주인공이 살아남아 소설가에게 믿든 안믿든 자신의 이야기를 중요하다. 하나는 위처럼 동물들과 표류했다는 내용이 전개된 것들을 말했지만 자신이 살아온 뒤 일본인 보험사에게 동일하게 이야기를 했지만 전혀 현실감 없고 믿지 않았다. 보고서에 그렇게 작성하면 당연히 이상할테니.. 그래서 이 주인공은 오열을 하며 고백을 하게된다. 사실 동물들이 아닌 주방장, 어머니, 불교신자, 파이 이렇게 4명이 구명보트를 타면서 벌어졌다는 것이었다.... [진실] - 구조보트에 타려던 불교신자는 다리가 부러지게 되고 상처 부위가 점점 안좋아지면서 주방장이 다리를 잘라서 낚시에 미끼를 활용하여 물고기를 낚고 그것을 먹게 됩니다. 결국 불교신자가 죽게 되면서 시체까지도 미끼로.. 당연히 이런 비상적인 상황에 못 받아들이는 어머니는 주방장에게 분노하게 된다. 하지만 주방장에게 어머니는 죽이게 되고 이 모습을 본 파이는 분노하여 주방장을 죽이게 됩니다. 그 시체를 먹으면서 227일만에 멕시코 해안에 도착해서 사람들에게 발견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말한걸 종합해볼 때 아래처럼 추측이 가능합니다. * 얼룩말: 불교신자 * 오랑우탄: 어머니 * 하이에나: 주방장 * 호랑이: 파이 (살고자하는 본능) [믿고싶은 것] - 마지막에 자신의 이야기 2가지 중 어떤 이야기를 작성할건지 소설가에게 반문합니다. 소설가는 첫 번째 이야기가 더 흥미롭다고 말하죠. 여기서 주인공은 고맙다고 하며 자신이 꾸린 가족들과 저녁을 먹자고 하며 끝이나게됩니다. - 이 영화는 결국 이처럼 글로 표현할 수 없는 CG 구현과 스토리로 2013년 개봉작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영상미와 몰입감이 정말 미쳤습니다. 위 내용은 3/1도 이야기 안한 거 같네요.. 보시면 후회없을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메타포가 대단히 높은 영화고 다양한 해석과 생각을 무궁무진하게 만들게 되면서 계속해서 곱씹어 볼 수 있는 훌륭한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 해피엔딩일지.. 비극적인 엔딩일지는 이 영화를 본 자신에게 달려있습니다.

ns_
05.07
스포를 읽었지만 궁금하네요…. 잔인한 장면도 있겠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