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앱에서 친구를 팔로우하고 소식을 받아보세요!
QR 코드를 스캔해보세요

앱에서 친구를 팔로우하고 소식을 받아보세요!
QR 코드를 스캔해보세요
전체 공개 ・ 10.12 ・ 스포일러 포함

2025.10.10 (Fri)
[한줄평] • 3.5 평점.. 그 이상은 어쩔 수가 없다.. [배우 캐스팅] - 박찬욱 감독이라 그런지 이병헌은 물론, 손예진, 이성민, 엄혜란, 박휘순, 차승원 등 정말 연기라면 빠질 수 없는 쟁쟁한 배우들이 나와서 놀라웠다. - 특히 손예진은 나이가 거꾸로 가는건지... 너무 이쁘게 나오시고 다른 배우들도 정말 잘하셨지만 이병헌과 박휘순 같이 별장에서 술 마시는 장면은 둘다 술 취한 연기가 아니라 진짜 술 취한거같아서ㅋㅋㅋ 와.. 대단.. [장면 2] - 이병헌이 뱀에 물려서 엄혜란이 독을 빼고 나중에 엄혜란이 말한 조치가 달랐을 경우ㅋㅋㅋ 그리고 뱀에 물린 뒤로 뱀 피하려고 걷는게 킬포였음ㅋㅋㅋㅋㅋ - 이성민이 집에 못들어가게 이병헌이 전화하면서 계단으로 유인하여 그쪽에서 잘 들린다고 하는게ㅋㅋㅋ 너무 웃겼음ㅋㅋㅋㅋㅋ - 웃긴 장면이 많은 영화는 아니다보니 이런 장면들이 조금이나마 관객들에게 숨쉴 수 있는 구멍을 만들어준게 좋았다. 영화 자체가 워낙 무섭다보니... [재미?] - 재미가 없진 않지만 워낙 영화 시간이 2시간이 넘다보니 개인적으로는 좀 늘어지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고 (물론 일부러 감독이 이렇게 연출했겠지만) 템포 자체가 느리다보니 지루하게 느껴지는 부분들도 곳곳에 있었기에 그 부분은 아쉽게 느껴졌다. ==================================== ==============[스포일러]=============== ==================================== ==================================== ==============[스포일러]=============== ==================================== ==================================== ==============[스포일러]=============== ==================================== [박찬욱 복수극] - 끝까지 다 보니나니 박찬욱 감독의 2002년 작품인 “복수는 나의 것”이라는 영화가 생각이 났다. 결국 송강호가 복수를 하고나서 다 끝난줄 알았지만 자신도 마지막에 죽음을 당하는 것에... - 이 영화는 물론 원작 소설이 있었기에 결말까지는 어떻게 크게 바꾸지는 못했겠지만 이병헌이 끝까지 잡히지 않고 가족을 유지하면서 끝나는게 “복수는 나의 것” 영화와는 상반되어 큰 반전이 있거나 그러진 않았다. 그래서 좀 더 매운맛을 보고 싶었기에 아쉬움이 컸다. - 박찬욱 감독만의 “미장센”이 돋보였던 영화였고 어느 부분은 늘어지고 어느 부분은 너무 잘랐나? 싶을 정도로 (특히 차승원 분량) 좀 더 밸런스있게 조정을 했으면 좋았겠다. - 분명 이병헌이 주연 배우면서 극을 이끌어가는 배역이지만 왠지 모르게 손예진에게 더 눈길이 갔다. - 박찬욱 감독이라고 너무 기대하진 말자.
그러게 열심히 살지 말지.
미리(손예진)

ns_
10.12
한줄평이 너무 웃겨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