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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01.30

2025.12.01 (Mon)
동화책을 보면 아이들에게 공통적으로 꼭 하는 말이 있다. ╔══════ ❖ ══════╗ "착하게 살아야 한다." ╚══════ ❖ ══════╝ 그럼 작가들이 말하는 "착하게 살아야한다"는 건 어떻게 살아야 착하게 사는 걸까? 솔직히 어렸을 땐, 그러니까 중학생 때까진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문득 요즘 들어서 이런 고민에 빠졌다. 영화를 봐도, 뉴스를 봐도, 유튜브만 봐도, 엄마에게서 들은 얘기에서도 전부 착한 사람들이 손해를 본다. 그러면 동화작가들은 어린아이들에게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말하면 안되는 거 아닐까? 못되게, 남을 괴롭히고, 나쁘게 살라고는 당연히 안하겠지만, 착하고 성실하게 산 흥부가 제비의 다리를 고쳐줘서 행복하게 살고 놀부는 욕심을 부리다가 결국 모든 걸 잃는 권선징악이 현실에 존재할까? 글쎄다.. 착하게 사는 게 더 어렵다는 말을 어디서 들은 것 같다. 나도 그 말에 동의한다. 그렇다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동화작가들이 생각하는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말은 대체 무슨 말일까? 그들이 생각하는 착한 아이는 뭘까? 꼭 착하게 살아야 할까?
ben.
01.31
동화작가들이 말하는 착함은 보상받는다는 뜻이 아니라, 선을 넘으면 되돌릴 수 없다는 걸 알기에 믿음만은 잃지 말라는 말 같아요. 착한 아이란 늘 참고 희생하는 아이가 아니라, 쉽게 이득을 취할 수 있어도 스스로를 속이지 않고 선을 넘지 않는 아이라는 거겠죠. 꼭 그렇게 살아야만 하는 건 아니지만, 그렇지 않으면 세상은 계산만 남은 곳이 되고 결국 자기 자신조차 잃게 되니까요. 착하게 사는 건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지키기 위한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모르면서 착한 것보다 알면서 착함을 선택하는 게 더 가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 가치는 남이 정해주는 게 아니라, 결국 선택 속에서 만들어지는 거니까 이런 깊은 고민을 한다는게 멋지다고 생각해요 어떻게 살아가실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