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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드
* 날 것 그대로의 평론가 * 5.0 - 인생에서 꼭 봐야하는 가치 4.5 - 2번 이상 보고싶은거..! 4.0 - 꽤 괜찮은데..? 3.5 - 이정도면 괜찮은 거 같기도?! 3.0 - 생각보다 볼만하다 2.5 - 볼까? 말까? 궁금하면 본다 2.0 - 혹시.. 이거 볼거야..? 1.5 - 안봐도 상관없다 1.0 - 보지 마세요..!
최신

롱 워크
영화 / TV
[한줄평] • 죽음의 상대평가. [배경] - 미국의 군사독재정권에서 매년 10대들의 참가 대상으로 “롱 워크”라는 대회를 개최하면서 100명 중 1명이 살아남을 때까지 계속 걸어야한다. [규칙] - 시속 4마일(약 6.4km) 걸음 유지 - 속도가 떨어지면 3번의 경고 이후 총살 - 마지막까지 살아남으면 우승 상금과 소원을 들어준다. [우정] - 죽음의 걷기 대회를 하면서도 서로간의 우정들이 모아지면서 경쟁은 하지만 옆의 친구가 죽지 않았음을 보여주면서 이 순간들만큼은 서로에게 의지하고 끝까지 걷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어주면서 특히 주인공 레이와 피터는 가슴 뭉클해지는 우정이라 더 슬펐던 거 같다. - 초반이나 중간중간에 저속한 이야기는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한 대사들로 보이지만 난 좀 그런 대사들이 불편하더라... ==================================== ==============[스포일러]=============== ==================================== ==================================== ==============[스포일러]=============== ==================================== ==================================== ==============[스포일러]=============== ==================================== [원작과 차이] - 원작에서는 레이가 우승을 하지만 정신이 나가서 계속 걷는다는 암울한 내용이지만 영화에서는 피터가 레이 대신 소령을 죽이면서 군사독재정권에 저항하는 모습으로 그려져 결말에 호불호는 갈리겠지만 영화의 결말이 좀 더 희망적이고 나아가는 듯한 마무리가 더 마음에 들었던 거 같다. [묵직한 메시지] - 초반에는 서로 농담 따먹기하면서 걸어가는게 그냥 일반 군대 행군 같은 느낌이었지만 점차 같이 걷던 동료들이 죽고 정신이 혼미해지는 상황에서 죽어가는 모습들을 중계를 한다는거 자체가... 아무도 이런 대회에 저항하지 못하는 사회라는게... 독재정권의 무서움을 보여주는 거 같았다. - 폭죽이 터지고 피터는 울고 레이는 총에 맞아 죽는 장면은 피터가 우승을 했지만 전혀 기뻐하지 않는 아이러니한 상반되는 모습이 그려져 좋았다. - 설마했는데.. 마지막 소령을 죽이는 장면은 아주 굳....! (총으로 사살하는 장면은 어느정도 적나라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이 부분은 좀 감안해서 보시길...) [나라면..?] - 저 시대의 나라면 신청했을까? - 하.. 참.. 고민이 엄청될 듯하다. - 걷는건 자신 있었지만 이 영화를 보니 난 걷는 축에도 끼지 못할 수준이었다. - 죽음의 걷기.. 아마 난 힘들듯하다... + 2025년 기대작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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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
영화 / TV
[한줄평] • 나홀로집에 악당보다 형편없는 악당. [시놉시스] -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는 여자가 소개팅 어플로 3개월동안 연락을 지속해오다 레스토랑에서 한 남자를 만나게 된다. 첫 데이트가 시작될 때쯤 이상한 에어드롭 메시지가 자신의 아들을 협박하면서 시키는대로 하라고 하는데... [범인 찾기] - 결국 “에어드롭”이라는 기능을 통해 레스토랑에서 있는 사람 중 범인을 찾는 것이 주요 핵심 내용이다. 반경 15m 이내인 경우만 에어드롭 메시지를 보낼 수 있기 때문. ==================================== ==============[스포일러]=============== ==================================== ==================================== ==============[스포일러]=============== ==================================== ==================================== ==============[스포일러]=============== ==================================== [남자가 보살] - 남자 주인공은 반전 없는 진짜 착한 남자고 소개팅 어플이지만 그중 여자 주인공의 진심을 느껴서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 여자 주인공이 에어드롭 메시지로 시달리고 있으면서 우왕좌왕하고 어수선하여 처음에는 남자도 그러려니 했지만 점차 심해져 결국 자리를 뜨려고 했지만 키스 한방에 다시 무너짐ㅋㅋㅋ 마음이 약한 남자... - 다른 남자 같았으면 이미 자리 박차고 일어나서 없어졌을 듯... 남자는 여자한테 진짜 진심이었나보다.. [악당] - 이제 이 영화의 주요 단점인 악당이다. - 모든걸 여자주인공의 일투족을 컨트롤 하는 할아범 악당이라는게 밝혀지고부터 급격히 재미가 없어지고 부하 1명밖에 없다는게 개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나홀로집에 영화도 집안 악당이 최소 2명인데... 아마 2명이었으면 여주가 못이겼겠지... - 그냥 악당 자체가 너무 허술하고 매력 조차 없고 집안에 들어온 악당 처치하는 것도 허무하게 끝이 난다. (여주가 틈새로 음식에 약 넣었다는 것도 어이없음ㅋㅋㅋㅋㅋㅋㅋ 체스로 치면 두수 앞을 내다본다는 악당이 뭐이리 허술해...) - 초중반 범인 나오기까지는 그래도 스릴러스러운 모습들이 보였지만 맥빠지는 악당 등장과 함께 이 영화 또한 스르륵... 김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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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 리포트
영화 / TV
[한줄평] • 몰입감 Good~! • 두 배우의 티키타카 연기력. [연기] - 사실상 조여정과 정성일 두 배우만으로 1시간 넘는 시간을 이끌어가기 때문에 지루함이 있다면 보는 사람으로서 재미없다는 이야기가 나올법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 하지만 초반부터 중후반까지 몰입감이 너무 좋았고 두 배우의 연기력을 보기만 해도 심리적으로 압도당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 연쇄살인마라서 잔인한 묘사들이 있는 줄 알았지만 그런 표현보다는 좀 더 근본적인 이유와 사실 등이 점점 밝혀지고 있었기에 더 긴장감이 고조되었다. ==================================== ==============[스포일러]=============== ==================================== ==================================== ==============[스포일러]=============== ==================================== ==================================== ==============[스포일러]=============== ==================================== [진실] - 연쇄살인마는 사실 정신과 의사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을 치료 목적으로 가해자인 놈들을 처단하면서 환자들이 치료되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물론, 자신의 안좋은 과거 또한 있었기에.. - 그중 치료한 환자 중 조여정의 딸에 대해 알게 되면서 조여정과 사귀고 있는 친구 겸 연인인 놈이 정상적이지 않다는걸 알게 된다. - 그놈은 연쇄살인마에게 죽게 되고 (실종 상태로 만들어버림) 일상 생활로 돌아가서 딸은 악몽을 안꾸면서 회복하였고 조여정은 치료를 거부한다. - 그 또한 자신이 극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의사에게 묻는다. 그 손에 많은 피가 묻었을텐데.. 괜찮냐고.. - 의사는 치료 목적으로만 죽이는게 아니라 자신도 죽이는 것 자체에 몰입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아쉽] - 몰입감 있게 잘 만든건 맞지만 마지막에 워낙 후다닥 끝내버리는 거 같아서.. 갑자기ㅋㅋ - 여기서 각본의 형사 역할이 제일 옥의티다. - 마지막 부분에 비밀이 밝혀지는 부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혼자 붕 떠버리는 역할로 보였고 범죄 집단에 엮여있다고 해서 저런 식으로 발목 잡히는 거 자체가 정말 바보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그냥 교통경찰 수준도 아닌 강력계 형사인데.. 저정도도 자신의 선에서 해결 못하는 것도 그렇고 연쇄살인범이 모든걸 자백했음에도 왜 혼자 저러는건지? 혼자 잡나.. 사실을 알고 난 이후 경찰 도움을 받아 다같아 잡나.. 같지 않나? 솔직히 경찰놈은 생각이 없는 듯하다. 너무 바보같이 그려놔서 아쉽다. - 그리고 딸이 자신을 본 목격자라고 해서 굳이 몹쓸짓을 할 필요가 있었나? 전후 사정도 없이 너무 갑작스럽다. 그냥 이 캐릭터를 아예 쓰레기로 만들려고 했었던 거 같다. [본듯한] - 이런 류의 느낌은 어딘가 모르게 어디서 본듯한 전개로 보이지만 그래도 이 영화가 재밌던 이유는 스토리나 전개는 그저 그랬지만 몰입감이 높았다는거에 3.5 점수를 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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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
영화 / TV
[한줄평] • 한국의 블랙 코미디. • 풍자와 재미(쓴웃음) 모두 챙겼다. [배우진] - 설경구를 필두로 류승범, 박해수, 홍경, 전도연 등 유명 배우들이 곳곳에 나오면서 역시 넷플릭스 영화의 저력이 여실히 보여지는 대목이다. - 특히 우리가 아는 류승범의 연기와 주인공 홍경의 연기는 인상 깊었고 감독의 유머스러운 연출 또한 잘 맞아떨어지면서 그저그런 넷플 영화 그 이상을 잘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북한으로] - 1960년대 만화인 <내일의 죠>의 신념과 자신들의 북한 공산주의 신념과 함께 잘못된 사상으로 비행기를 하이재킹하여 사람들을 인질로 잡고 운행한다. ==================================== ==============[스포일러]=============== ==================================== ==================================== ==============[스포일러]=============== ==================================== ==================================== ==============[스포일러]=============== ==================================== - 다만, 비행기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납치자들은 그냥 협박하면 알아서 북한으로 가겠구나? 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였다. - “플랜비” 계획 또한 나중에 알고 보니 자살 폭탄 모두 가짜로 진짜로 죽일 생각이 없었다고 말하면서 허무..ㅋㅋㅋ [더블 하이재킹] - 여기서 제일 땀나도록 잘 연출한 것이 바로 이 장면이다. 누가 먼저 북한과 한국 중 어떤 나라가 버튼 하나로 빠르게 눌러 납치된 비행기에 교신하여 자신들의 주파수로 연결할 수 있게하는 장면은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더블 하이재킹이라는게 신박했다ㅋㅋㅋ [바보들] - 결국 윗놈들의 잘못은 어느나라든 있다. 일본이든 미국이든 한국이든... - 이 영화를 보면 정말 이 정치하는 놈들이나 윗 세력들은 정말 자기 생각밖에 모르는구나? 라는게 알고는 있었지만 다시한번 각인 시켜준다. - 해결책도 내놓고 아니면 도망가는 방식임ㅋㅋㅋㅋ 진짜 지금과 과거는 아직도 똑같다. [설경구] - 나래이션 겸 조력자로 나오면서 우리에게 말하는 방식도 올드한 연출이긴한데, 너무 괜찮았고 시대가 옛날이라 그런지 이런 올드함이 더 좋았던 거 같다ㅋㅋㅋ [풍자] - 사회적으로 이런 정치와 같은 이런 이슈들이나 관계들을 풍자하면서 재밌게 잘 봤던 거 같다. 솔직히 기대 전혀 안했는데... 생각보다 재밌게 봄ㅋㅋㅋㅋ - 그리고 김포를 북한 풍경으로 그래도 꽤 완벽하게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납치범들이 지능이 좋아서 놀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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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버스' - The Lost Bus
영화 / TV
[한줄평] • 불의 무서움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다. • 아이들을 구한 작은 영웅 2인. • 뻔하지만 정말 잘 만들었다. [시놉시스] - 미국 스쿨 버스 운전수인 주인공은 아들과 사이가 좋지 않다. 모든 운행이 끝나고 복귀 도중 아들이 아프다는 이야기를 듣고 집으로 향하다가 대대적인 산불로 인하여 한 학교에서 스쿨버스를 보내달라고 본부에 요청을 하게 된다. 본부에서는 빈 차가 있는 확인하게 되면서 주인공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스쿨버스] - 한국에서는 없는 스쿨버스가 어떤 식으로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는지 처음 알았다. 생각보다 무전으로 하여금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있어서 신기했다. 한 학교를 전담하는 것이 아니라 버스처럼 배차 느낌이라 몰랐던 사실이었다. ==================================== ==============[스포일러]=============== ==================================== ==================================== ==============[스포일러]=============== ==================================== ==================================== ==============[스포일러]=============== ==================================== [긴장감] - 아이들을 태우고부터 불에 타는 도심을 누비면서 최악의 상황까지 몰리는 부분들까지 정말 긴장감이 넘치고 슬픈 감정이 올라오는 듯했다. 아무래도 아이들을 어떻게든 무사히 집으로 보내야겠다는 주인공과 여자 선생님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 - 산불을 진화보다는 마을 주민들의 대피를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소방 총책임자가 인터뷰에서 이 사태에 대해서 이 상황까지 온 것에 대해 숨지 않고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도 좋았다. (미국 영화의 흔히 있는 장면이지만 볼때는 좋음) [결말] - 불속을 뚫고 스쿨버스가 무사히 부모들에게 가는 장면은 너무나도 감정이 북돋았다. - 솔직히 아들과의 관계 같은 장면은 처음과 끝 모두 좀 이해하기 힘들었고 보스가 초반에는 주인공에게 알빠노 시젼하다가 나중가서는 태세전환하는 모습은 이해불가였음. - 학교에서 애들을 태우고 난 이후와 불 속에서 나와 부모와 아이들이 만나는 장면까지 정말 잘 연출도 좋았고 생각보다 재밌어서 놀랐다. - 영화 자체가 크게 지루하지 않았고 워낙 현실감 있게 그려내서 한국과는 무관한 산불과 불들의 향연이지만 진짜 몰입감 있게 봤다. - 한국 정서와는 안맞는데, 왜 재밌는거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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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펑크: 엣지러너 시즌 1
영화 / TV
[한줄평 / 1화 ~ 10화(10부작)] • 이거 액션만 있는줄 알았는데.. 너무 슬퍼 ㅠㅠ [게임풍] - 디스토피아적 미래 세계관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범죄, 용병 등 액션이 게임 작화들로 보여져 색감이 화려한 네온사인 느낌의 디자인으로 보여진다. - 그림체와 내용 모두 호불호가 쎄게 갈릴 작품이라고 생각이 든다. ==================================== ==============[스포일러]=============== ==================================== ==================================== ==============[스포일러]=============== ==================================== ==================================== ==============[스포일러]=============== ==================================== [연출] - 서로 해킹하고 해킹 당하면서 미래에는 액션으로만 싸우는 것만이 아닌 이런 식으로 싸우고 19세 요소들 또한 큰 방해 없이 자극적 없이 물 흐르듯 가는거라 더 좋았음. - 초반 나오는 보험이 안들어있으면 사고가 나도 안구해주는 부분이나 장례식 절차 또한 비용에 따른 밑바닥 인생은 정말 대우 자체가 다르구나.. 라는 슬픈 감정이 1화부터 우울해짐 ㅠㅜ [로맨스] - 여주인 루시와 주인공 데이비드의 결말은 우리가 원하는대로 같이 달에 가진 않았지만 루시 혼자 가서 달에 가서 데이비드를 떠올리면서 보내면서 끝나는게 정말 이 애니는 액션 보다도 엔딩에 마음을 시리는 부분이 더 아파온다. - 데이비드는 루시의 소망을 이루어주고 싶었던 마음 자체는 너무나도 로맨틱하고 낭만적이라.. 낭만 합격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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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가없다
영화 / TV
[한줄평] • 3.5 평점.. 그 이상은 어쩔 수가 없다.. [배우 캐스팅] - 박찬욱 감독이라 그런지 이병헌은 물론, 손예진, 이성민, 엄혜란, 박휘순, 차승원 등 정말 연기라면 빠질 수 없는 쟁쟁한 배우들이 나와서 놀라웠다. - 특히 손예진은 나이가 거꾸로 가는건지... 너무 이쁘게 나오시고 다른 배우들도 정말 잘하셨지만 이병헌과 박휘순 같이 별장에서 술 마시는 장면은 둘다 술 취한 연기가 아니라 진짜 술 취한거같아서ㅋㅋㅋ 와.. 대단.. [장면 2] - 이병헌이 뱀에 물려서 엄혜란이 독을 빼고 나중에 엄혜란이 말한 조치가 달랐을 경우ㅋㅋㅋ 그리고 뱀에 물린 뒤로 뱀 피하려고 걷는게 킬포였음ㅋㅋㅋㅋㅋ - 이성민이 집에 못들어가게 이병헌이 전화하면서 계단으로 유인하여 그쪽에서 잘 들린다고 하는게ㅋㅋㅋ 너무 웃겼음ㅋㅋㅋㅋㅋ - 웃긴 장면이 많은 영화는 아니다보니 이런 장면들이 조금이나마 관객들에게 숨쉴 수 있는 구멍을 만들어준게 좋았다. 영화 자체가 워낙 무섭다보니... [재미?] - 재미가 없진 않지만 워낙 영화 시간이 2시간이 넘다보니 개인적으로는 좀 늘어지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고 (물론 일부러 감독이 이렇게 연출했겠지만) 템포 자체가 느리다보니 지루하게 느껴지는 부분들도 곳곳에 있었기에 그 부분은 아쉽게 느껴졌다. ==================================== ==============[스포일러]=============== ==================================== ==================================== ==============[스포일러]=============== ==================================== ==================================== ==============[스포일러]=============== ==================================== [박찬욱 복수극] - 끝까지 다 보니나니 박찬욱 감독의 2002년 작품인 “복수는 나의 것”이라는 영화가 생각이 났다. 결국 송강호가 복수를 하고나서 다 끝난줄 알았지만 자신도 마지막에 죽음을 당하는 것에... - 이 영화는 물론 원작 소설이 있었기에 결말까지는 어떻게 크게 바꾸지는 못했겠지만 이병헌이 끝까지 잡히지 않고 가족을 유지하면서 끝나는게 “복수는 나의 것” 영화와는 상반되어 큰 반전이 있거나 그러진 않았다. 그래서 좀 더 매운맛을 보고 싶었기에 아쉬움이 컸다. - 박찬욱 감독만의 “미장센”이 돋보였던 영화였고 어느 부분은 늘어지고 어느 부분은 너무 잘랐나? 싶을 정도로 (특히 차승원 분량) 좀 더 밸런스있게 조정을 했으면 좋았겠다. - 분명 이병헌이 주연 배우면서 극을 이끌어가는 배역이지만 왠지 모르게 손예진에게 더 눈길이 갔다. - 박찬욱 감독이라고 너무 기대하진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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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폰
영화 / TV
[한줄평] • 흑마법 걸린 웡! 폼 미춌다! [웨폰의 뜻] - 총이나 칼 같은 무기가 아니라 사람을 무기로 바꾸는 힘. [시놉시스] - 학교에 있는 한 반에 학생 17명이 모두 새벽에 밖으로 뛰어나가면서 어디론가 사라지면서 그 반의 선생님을 의심하게 되고 그 반에서 1명 빼고 없어지면서 그 학생만 왜 안없어졌는지 궁금해진다. [인물 컷] - 인물마다 중심이 되어 시간을 순서대로 보여주면서 왜 이런 행동을 하고 있는지, 왜 이런 말을 하고 있는지..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이해하기 쉽고 아무래도 각 인물들 중심으로 계속 중심이 바뀌다보니 흐름이 끊기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지만 생각보다 몰입감이 괜찮게 흘러갔다. ==================================== ==============[스포일러]=============== ==================================== ==================================== ==============[스포일러]=============== ==================================== ==================================== ==============[스포일러]=============== ==================================== [선생님] - 초반에 선생님이 워낙 사람들에게 의심을 받다보니 여러 고초를 겪게 되고 특히 이전 학교에서 안좋은 행동들이 있다보니 더 의심을 할 수 밖에 없게 된다. - 폴과의 관계는 전 여친, 전 남친 느낌으로 선생이 유혹을 하게 되면서 폴과의 관계하는 장면은 좀 이해가 안되긴하다. - 그냥 이 선생님 자체가 문란한걸로... 아니면 폴의 인생을 망치고 싶다거나.. 이미 폴의 아내는 폴이 집에 오니 다 아는 눈치였다. [주술의 이야기] - 글래디스는 알렉스의 이모라고 소개는 되지만 확실하게 나오지 않고 있고 알렉스의 아빠와 엄마를 흑마법으로 양기를 빨아들이면서 자신의 건강을 위해 사용한다. - 결국 글래디스는 마녀로 나오며 알렉스에게 친구들의 물품들을 가져오라고 한다. 그리고 왜 친구들이 새벽에 뛰어서 왔는지.. 알게 되었고 알렉스는 손수 숟가락으로 떠먹으면서 보살핀다..ㅋㅋㅋ 알렉스 너무 착해 ㅠㅠ - 미국은 확실히 삐에로나 주술 등을 믿으면서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듯 했다. 어찌보면 권선징악으로 주술을 부린 마녀가 그 아이들에게 무참히 죽임을 당하는건 전혀 불쌍하지도.. 않았다. 속은 시원했지만 남은 아이들은 과연 이 일을 기억하나? 트라우마로 남지 않을까.. 걱정이 한편으로 되었다. [교차점] - 모든 인물들이 각기 다르게 벌어지고 있지만 결국 한 꼭지점으로 교차되어 조각들이 만나 퍼즐을 완성시키는 느낌이었다. - 깜짝 놀라는 장면들이 조금 있었고 서서히 조여들어오는 공포감이 꽤 인상 깊었다. - 특히 밤에 알렉스의 엄마가 양손에 술병을 들고 선생님이 자고 있는 사이에 차 안으로 들어와 머리카락을 자르는 장면 무서웠다. - 제일 충격적인 장면은 교장선생님 웡이 흑마법에 걸려 괴물로 변해 뛰어가는 모습은 웡의 지금까지 베스트 연기가 아닌가 싶다!! [흑마법] - 소재는 굉장히 흥미로웠다. 다만, 뭔가 초반과 결말에 집중하다보니 중반 부분에는 좀 쳐지는 느낌이 있었고 조금은 지루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대체 이 이모라는 사람은 흑마법을 어디서 배워온거야ㅋㅋㅋㅋ 이 흑마법에 대해 친척 모두 모르게 배워왔었나보다ㅋㅋㅋ - 미국이라 집이 한채씩 따로 있고 cctv가 활성화가 안되있어서 공감이 되겠지만 우리나라 같은 경우로 빗대면 전혀 공감이 안될듯ㅋㅋㅋㅋㅋㅋㅋ 그냥 cctv로 어디로 가는지 추적이 다 가능하니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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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딸
영화 / TV
[한줄평] • 웹툰 원작과는 다른 맛이지만 이 맛도 맛있었다. [좀비] - 코믹 영화다보니 웃기게 표현될 줄 알았었는데, 초반 좀비들의 사실적인 묘사되어 좀 놀랐다. 수아가 좀비된 이후에 할머니에게 꼼짝 못하는 모습이나 조정석이 가르치는 모습은 재밌게 묘사하는 동시에 슬픈 장면들로 연출되어 좋았다. [웃김] - 초반 좀비 무리에서 좀비 흉내내면서 가는게 진짜 킬포였음ㅋㅋㅋㅋㅋㅋㅋ 예고편에서 봤었는데 진짜 보니까 터졌음ㅋㅋㅋㅋㅋ 좀비 흉내를 내면서 사람 같으니깐ㅋㅋㅋㅋㅋㅋㅋ 할머니가 수아 좀비 제압하는 것도 압권이라 재밌었음ㅋㅋㅋㅋㅋ ==================================== ==============[스포일러]=============== ==================================== ==================================== ==============[스포일러]=============== ==================================== ==================================== ==============[스포일러]=============== ==================================== [원작과 다른 점] - 영화에서는 수아 아빠는 따로 있고 삼촌이 수아를 키우고 있었고 (원작은 그냥 아빠가 키움) 마지막 아빠는 죽지만 딸은 백신 치료로 사는 것이 원작이지만 영화에서는 둘다 살리는 방향으로 선택하였다. - 원작 웹툰의 마지막을 더욱더 너무나도 슬프지만 개인적으로 선호한다. - 웹툰의 느낌을 잘 살려서 흐름에 맞게 잘 구성하는 건 좋았으나 윤경호의 뜬끔없는 합류와 조여정은 아무리 자기 앞에서 약혼자가 좀비에 감염당해 자신이 직접 죽였다는 거가.. 음.. 그렇게 좀비 최다 신고로 상도 받고.. 그래도 사람이었는데..ㅠ 수아를 학교에 보내는 것도 좀.. 너무 납득이 안되고 “내가 제일 잘나가” 노래 장면의 연출도 그닥... 뭘 의도하려는지는 알겠으나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음. - 애용이 고양이는 너무 귀여웠으나!!! 웹툰에서의 애용이 캐릭터에 대한 묘사는 정말 정말 아쉬웠다. 아무래도 영화상의 흐름과 한계를 명확하게 보여주었던 거 같다. [삼각편대] - 조정석, 최유리, 이정은 이 3명의 조합이 너무 잘 맞았음. 조정석은 진짜 이런 착한 역할하면서 익살스러운 모습이 찰떡이다! 최유리는 러블리하고 귀여우면서 좀비 역할 잘 연기했고 이정은 할머니 역할은 진짜 똑같아서ㅋㅋㅋㅋㅋㅋㅋ - 윤경호는 그나마 역할이 동떨어지지는 않았던 거 같은데, 조여정은 왠지 모르게 동떨어진 느낌을 계속 느꼈다. 섞이지 못한 느낌? 조여정은 다른 영화에서 뵙겠습니다... [결론] - 원작을 보든 안보든 확실히 볼만하다. (다만, 500만이 될듯한 영화는 아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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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 이사왔다
영화 / TV
[한줄평] • 윤아는 이제 한 장르가 되어버렸다. [이쁘고 사랑스럽다] - 새벽마다 자신이 악마라고 칭하며 못된 짓만 골라하면서 자신의 가족에게 계속 피해를 준다.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까지도.. 하지만 낮에는 청순과 밤에는 섹시로 나눠지면서의 연기가 정말 코믹함과 익살스러움이 잘 가미되어 그냥 윤아를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듯하다. 그냥 윤아만 끝까지 보아도 돈값하는 듯. [스토리] - 안보현 배우가 순진무구하면서도 지칠 거는 지키고 호기심도 좀 많아보이고? 금사빠 기질인듯 하긴해ㅋㅋㅋ (윤아 보고 한눈에 반한건 이해하는데.. 너무 쫓아다녀ㅋㅋ) 윤아가 워낙 독보적으로 연기나 비중이 크다보니 마지막 항아리 찾는 거 빼고는 큰 임팩트는 없었던 거 같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남주에게 배울 점은 바로 공감 능력 만빵인 F 감성이 참.. 배울만하다.. (T들은 보고 배워야할듯하다.. 나포함..) [스토리] - 코믹 연기들이 생각보다 괜찮았고 아빠로 나온 성동일 역할의 웃음 타율은 거의 다 백프로 맞는듯ㅋㅋㅋ 역시 특유의 연기는 정말 무시 못한다ㅋㅋ!! ==================================== ==============[스포일러]=============== ==================================== ==================================== ==============[스포일러]=============== ==================================== ==================================== ==============[스포일러]=============== ==================================== [다만..] - 윤아 악마인지 잡귀인지 퇴치하려고 온 남자는 대체 왜 나온건지도 모를정도였음ㅋㅋㅋ 이정도로 묘사할 정도면 안나오는고 없었던게 더 자연스러웠고 중간에 뚝 끊기는 듯한 장면이라 부자연스러웠다. 뭐.. 이 남자를 왜 등장시키려는지는 알겠으나 너무나도 설득력 없는 등장과 퇴장이었다. (초반 중요한 인물로만 묘사되는 듯 하지만 그 이후로 꼬빼기도 안비춤ㅋㅋㅋㅋㅋㅋ) - 윤아도 남주를 몰래 좋아했다니.. 어떤 포인트에 좋아한다는건 잘 모르겠음.. 그냥 잘생겨서 좋아하는듯...ㅋㅋㅋ 더러운 세상ㅋㅋㅋㅋㅋ [윤아] - 요즘 드라마 폭군의 셰프나 이 영화까지.. 정말 열일하는 모습.. 칭찬합니다..! 앞으로도 작품이 뭐든 마구마구 찍어주시길ㅋㅋㅋ 눈호강 제대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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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더 무비
영화 / TV
[한줄평] • 죽기 전까지 레이서. [시놉시스] - 경영 이사급인 친구가 F1 레이서에서 계속적으로 꼴찌로 적자와 도산까지 위기에 봉착하여 옛 친구인 브래든 피트를 찾아서 설득하여 다시 F1 레이서로 돌아오려는 노력을 하는데... [F1] - 이 영화를 보면 한번쯤은 실제 경기인 F1을 보고 싶다는 욕구가 샘솟을 거라고 확신한다. 그만큼 현장감 있고 레이싱할 때의 몰입감이 정말 대단하였다. 만약 극장에서 봤다면 더욱더 큰 박진감이 몰렸왔을 것이다. ==================================== ==============[스포일러]=============== ==================================== ==================================== ==============[스포일러]=============== ==================================== ==================================== ==============[스포일러]=============== ==================================== [우리가 아는 맛! 그대로!] - 결국 브래드 피트의 팀이 F1 우승을 하면서 그 과정과 결과가 우리 모두가 아는 내용으로 흘러가지만 그 아는 내용이라도 정말 재밌게 버무렸고 특히 레이싱은 계속적으로 보고 싶게 만들정도로 정말 매력있었다. - 스토리는 그냥저냥 양념 같은 느낌으로 레이싱의 매력에 빠지기만 해도 2시간이 넘는 상영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 (2시간 내내 브래드 피트 레이싱만 시키고 싶음.) - 이런 스포츠 같은 영화에 이전 “머니볼” 같이 브래드 피트 배우는 늙어도 연기와 외모는 전혀 변함없이 꾸준하다는 걸 느꼈고 끊임없이 다른 레이싱에도 도전하면서 레이싱하면서 죽겠다는 의지로 그만큼 열정있는 모습은 본받을만하다. - 레이싱 할때마다 BGM 부분이 지루하지 않게 해서 좋았고 해설 또한 박진감 있고 몰입감 있게 설명해줘서 굳굳!! 다음 상영할 때는 극장에서 4DX로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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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차
영화 / TV
[한줄평] • 처음부터 끝까지 내맘대로. [시놉시스] - 좌천된 검사가 복직의 목적으로 중국에서 야차가 무슨 일을 꾸미고 벌이고 있는지 사명을 받고 조사하러 가게 되는데... [박해수] - 정의감으로 사고방식이 꽉 막힌 검사 역할로 수사 방식이나 중국에서의 야차 방식에 사사건건 방해하면서 훼방을 놓음. 마지막에는 잘되서 다행이지.. 솔직히 중국에서 이런 식으로 수사하려고 온거 자체가 검사가 순진한건지 모자란건지 정의감만 불타오르면서.. 진작에 죽었어도 전혀 이상함이 없었다. 그냥 답 없는 검사 역할로 답답함의 극치였다. ==================================== ==============[스포일러]=============== ==================================== ==================================== ==============[스포일러]=============== ==================================== ==================================== ==============[스포일러]=============== ==================================== [아니 무슨...] - 주인공 무리들 총 실력이.. 이야!! 대단들 합니다!! 한대도 안맞고 대부분 백발백중으로 진짜ㅋㅋㅋㅋㅋㅋ 그냥 악당들은 총도 못쏘는 바보들... 특히 중국 특수부대도 그냥 바보 만듬ㅋㅋㅋㅋㅋㅋㅋ - 야차인 설경구도 지 멋대로 저러고 수사 같기도 않은 수사한다는게 말이 돼냐??ㅋㅋㅋ 만약 저게 사실이라면 한국은 대체 얼마나 썩은거냐... 저러고 설치는걸 놔두는 정부라는게 이해도 안되고 말조차 안됨. - 중국이 위험하긴 하지만 혼자 다니면 콩팥, 신장 떼갈정도로 위험한 나라로 묘사되고 검사 혼자 저러고 다니는게 말이 안됨ㅋㅋㅋ 한국 검사 별거아니네ㅋㅋㅋㅋㅋ [내맘대로 찌개] - 그냥 스토리나 전개, 개연성 이런거 생각 안하고 작가가 하고 싶은거 다 때려넣음. - 시즌2 나오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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