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s
점수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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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1
~1.2
1
~1.7
3
~2.2
4
~2.7
8
~3.2
14
~3.7
8
~4.2
5
~4.7
1
≤4.8
4.8~5
4.3~4.7

코렐라인: 비밀의 문
영화 / TV
어릴 적 인생영화인데 재개봉해서 이 갈다가 드디어 봄 시험 안 끝난 와중에 어거지로 시간내서 보기..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에는 역시 감동이 있구나. 어릴 때는 이거 영어 대사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다 외워서 엄마한테 보여줬던 기억이 있었는데, 확실히 지금 다시 보니 거의 다 까먹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장면은 기억이 나더라 특히 그 영어 억양? 같은게 잘 기억이 나는 듯 하다. 다시 봐도 가장 기억에 남는 무서운 장면은 아마 그 거대 사탕 속의 쌍둥이 둘.. 엄청나게 무서운 장면은 아니지만 그 합쳐진 손 사이의 반지와 반지 잡으려고 하니까 갑자기 손 턱! 하고 잡더니 튀어나오는게 좀 충격적이었나 봄 (충분히 예상했음에도 놀랐던 기억이 있음) 단추 눈 엄마 변하는 게 더 무서울 법한데도 저 장면이 기억에 세게 남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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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영화 / TV
기예르모 델 토로답게 잔혹 동화같은 면모가 아주 잘 살려진 프랑켄슈타인! 영상미가 정말 단 한 장면도 놓치고 싶지 않을 정도로 너무 아름다웠다.. 아무래도 19세라 그런지 굉장히 적나라하게 (ex. 머리 깨지고, 턱 뜯어버리고, 늑대 산 채로 피부 벗기고, 시체 썰고.. 등등) 묘사되긴 하지만 생각만큼 그렇게 눈살 찌푸려지지는 않았음 아마 밝기도 낮아서 잘 안보이는데다가 일부러 잔인하게 묘사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그냥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느낌이라 그랬던 것 같다. 그나저나 역대 가장 잘생긴 크리처임은 확실한듯. 보는 내내 너무 눈이 예뻐서 홀린듯이 봄.. 최근 들어서 인외의 매력을 잠시 잊었었는데 다시금 매력을 느끼게 해준 영화였다 (사실 인외라기엔 너무 사람의 형상이긴 하지만) 그리고 엘리자베스와의 묘한 러브라인도 진짜 후... 스토리적인 면에서는 사실 기존에 우리가 알고있는 프랑켄슈타인을 약간의 변형만 줘서 가져온거라 큰 놀라움은 없었지만 그냥 모든 장면이 너무 아름답고 노래도 완벽하고 내가 왜 서양풍을 좋아하는지 깨닫게 만드는 영화였음.. 기예르모 델 토로가 인터뷰에서 빅터 프랑켄슈타인은 예술가니까 아무래도 크리처를 만들 때 미적인 면모를 중요하게 여겼을거다, 그래서 크리처의 외형을 아름답게 만들었다 라고 하던데 백번 맞는 말씀입니다. 영화 다 볼 때까지 몰랐는데 빅터 어머니 역이랑 엘리자베스 역이 같은 배우였더라고? 전혀 몰랐다. 그 뿐만 아니라 이 배우가 그.. 스크림인가 어디에 나왔는데 어떤 인터뷰에서 “전 소리지르는거에 재능 있는 것 같아요.” 하면서 소리지르는 클립의 주인공이었다. 그 영상 클립 몇번 봤었는데 깨닫고 깜짝 놀랐음. 빅터-크리처의 관계를 아버지-아들로 투영한 것도 재밌었다. 감독 본인의 가족 관계를 생각하고 만들기도 했다던데.. 더 확장해보면 빅터 아버지-빅터-크리처 이렇게 연결도 될듯 빅터 아버지가 빅터에게 했던 모진 태도를 빅터는 따라하고 싶지 않았지만, 결국 자신 역시 크리처에게 자신의 아버지가 했던 그 태도를 똑같이 따라하고 있었다는 점을 깨닫는 모먼트도 인상깊었음. 흉측한(어디가?) 외모와 달리 크리처의 내면에는 순수함이 가득하다는 사실을 보여주듯이 사슴한테 먹이 주는거랑, 괴력을 갖고 있음에도 빅터가 하라는대로 곧이 곧대로 행동하는 점, 그리고 맹인 노인을 친구로 여기면서 점차 지식을 쌓아가는 점이 너무 아름다웠음. 홀린듯이 봤다… 솔직히 영화 분량이 좀 길어서, 그리고 집에서 중간중간 카톡하면서 봐서 살짝 집중도 못하고 완전히 몰입해서 보지는 못했지만 만약 영화관에서 봤다면 진짜 정신 놓고 그냥 봤을 것 같음. 그만큼 너무 아름다운 영화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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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주인
영화 / TV
맥락 학회 비평문 때문에 봤는데, 정말 좋은 영화였다. 원래도 볼 생각은 있었으나 영화관에서 본 나 자신을 칭찬하고 싶음. 성폭행 피해자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하나에 대해 다룬 영화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스포 엄청 많으니까 보기 전에는 절대 읽지 말기! 사과 메타포도 정말 좋았다. 영화를 보는 내내 ‘왜 주인이는 사과를 저렇게까지 싫어하지?’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영화의 마지막에 사과(apple)과 사과(apologize)가 동음이의어라는 생각을 했다. 알아차리고 나서 머리가 띵했는데.. 왜 지금까지 몰랐던거지? 할 정도로 굉장히 직관적인 메타포.. 우리가 무작정 건네는 사과가 용서하지 못하는 그들에게 얼마나 폭력적인지 사고해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용서를 미덕이라고 여기며 이를 종용하는 사회의 분위기가 얼마나 부도덕한지도.. 선의와 그에 따른 결과도 마찬가지이다. 수호가 선의를 품고 있는 캐릭터라는건 명확하지만 그 선의가 향하는 대상의 집단에 속한 주인은 오히려 수호와 충돌하게 된다. 왜? 수호가 지닌 선의는 역설적이게도 배려의 모순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수호는 성폭행 피해자들과 연대하고 그들의 아픔에 공감하고자 하지만, 그런 수호가 지닌 선의는 굉장히 모순적이게도 주인에게 달갑지 않게 다가온다.. 그 이유는 ‘성폭행 피해자들은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가지고 살아갑니다.’라는 문구 때문.. → 이 정도는 보는 관객들도 어디가 문제인지 충분히 알아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미도의 재판에서 변호사가 미도의 행실을 지적하며 ‘피해자답지 못하다’ 라고 말하는 장면이 얼마나 사회적, 윤리적으로 옳지 않은지 우리는 매우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의를 지닌 사람들이 무심코 건네는 말 한마디에 얼마나 날카로운 고정관념이 파고들어 있는지는 잘 알지 못한다. 사회가 피해자들에 대해 어떠한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게 되는 포인트 같았다.. 진정한 연대라면 어떠한 가치판단을 할 것이 아니라 그들을 있는 그대로, 한 사람의 주체로 존중하는 태도에서 출발해야 하지 않을까? 세차장 시퀀스는 참 좋았다. 보는 순간 아 여기는 이 영화에서 가장 유명한 장면이 되겠구나 싶었음. 주인의 페르소나적 압박이 잘 드러나는 부분이었는데, 지금까지 괜찮은 척 아무런 문제도 없는 듯이 잘만 지내던 주인이가 처음으로 자신의 감정을 아주 노골적으로 바닥까지 드러낸 장면이었다. 세차의 과정에 맞춰 주인이의 감정을 연결지어 연출한 것도 굉장히 인상깊었다. - 세차가 시작되며 차 창문에 물이 흐름 - 주인이의 감정 동요 시작, 눈물 흘리기 시작함 - 세차 솔이 차 창문을 완전히 덮어버려 암흑이 찾아옴 - 주인이의 감정이 바닥까지 내려감, 완전히 절망 - 세차가 끝나고 건조 과정 - 태선이 물과 손수건을 주며 “한바퀴 더 돌까?” 그리고 세차가 끝나는 장면에서 차 앞유리에 ‘브레이크 밟지 마세요’ 간판이 크게 잡히는 모습은 아마 주인이에게 멈추지 말라고 격려하는 감독의 메시지 같기도 하고? 관장님이야말로 감독님이 생각하는 좋은 어른의 표본인듯. 실제로 인터뷰에서도 그렇게 말하셨던데, 한 발 떨어진 곳에서 미도와 주인을 바라보며 그들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포용하려는 그 태도가 아마 좋은 어른의 모습이겠지… 관장님 캐릭터를 제작하실 때 관장님이 미도와 주인이에게 벌어진 일은 거의 모르게끔 제작하셨다던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정에서 유리된 미도가 태운 벽의 그을음을 페인트칠 하지 않고 놔두는 것은 관장님만의 존중 방식이 아닐까.. 지나친 공감이나 동정도 때로는 폭력이 될 수 있다는게 당연하면서도 참 어렵다. 비평문 쓰면서 세가지 측면으로 이 영화를 분석해봤다. <세계의 주인> → 사회가 지녀야 할 생각이자 지향점 세계 속의 개인으로 살아가는 ‘주인’에 대한 입장. 개체로서의 주인은 스스로를 둘러싼 세계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끊임없이 고민하곤 한다. 주인에게는 도무지 참을 수 없는 어떤 것들이 다가오기도 하는데.. 수호의 서명 용지에 적힌 어떤 한마디, 몸을 더듬는 남자친구 찬우의 손, 선의의 사과를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 것을 강요하는 친구 등이 그 예시가 되겠지? 어쩌면 이 세계는 주인에게 어떠한 특정한 모습을 강요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진실을 내놓은 주인에게 사회는 참을 수 없는 잣대와 평가를 덧씌우는게 아닐까? <주인의 세계> → 마법은 없지만, 그럼에도 살아갈 수많은 ‘주인’의 삶 해인이가 부린 ‘모든 근심걱정을 사라지게 만드는 마법’은 없지만 주인은 계속해서 나아간다. 주인의 삶에서 타인이 주인을 평가하는 방식은 바뀌지 않는다. 영화의 끝까지 반 친구들이 주인에게 사과를 했다던가 하는 묘사는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설령 사과를 한다 하더라도 이것이 과연 진정한 사과로 받아들여질지.. 사과를 싫어하는 주인에게 이를 용서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인은 일어서서 나아가는 모습이 이 영화의 엔딩이라고 할 수 있을 듯. 찬우의 성애적 사랑에 위로를 받는 방식이 아니라, 유라가, 미도가, 태선과 해인이, 그리고 출가한 아빠가 보낸 메세지에서 느껴지는 사랑의 방식으로 주인은 스스로 일어서서 나아가겠지? 우리는 이러한 주인의 세계에 대해서 잘못됐다던가, 혹은 잘 됐다던가 가치판단할 자격을 지니고 있지 않음. <사랑의 세계> → 영제로는 the world of love로 번역이 되었다던데, 왜 굳이 사랑을 넣으신 것인지 생각을 해보면… 앞서 조금 말했듯이 사랑으로 삶을 살아가고 사랑으로 삶을 채워가는 주인을 강조하고 싶었던게 아닐까 생각하게 된다. 사랑을 성애로 속단하지 말자는 뜻.. (ex. 찬우와의 결별) 누리를 꼬집는 주인도 한번쯤 생각해볼만하다고 본다. 처음에는 왜 꼬집는거지? 헉.. 하고 당황했었는데 아파도 아프다고 말하지 않는 누리에게 아프면 아프다고 말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주기 위해 어떤 소신과 모종의 결심이 담긴 과격한 오지랖을 부린 것으로 해석해볼 수 있을듯. (발췌) 인물들이 명확한 하나의 선의나 악의를 지니고 있는게 아니라는 점이 참 다면적으로 느껴졌다. 그리고 해인이가 너무 슬펐음.. ‘세상의 모든 근심 걱정을 없애는 마술’을 보여주고 싶어서 가족들한테 꼭 오라고 신신당부했는데 각자의 사정들로 인해 오지도 못하고.. 심지어 학예회 마술쇼에서는 마술도 실패해버리니까 그 뿐만 아니라 해인이가 쓰다 만 편지가 정말 눈물포인트였는데, “삼촌, 저 해인이에요. 우리 누나한테 편지 보내지 마세요. 저는 그냥 삼촌이 사라져버렸으면 좋겠어요” 사라져버렸으면 좋겠다고 표현한 것도 해인의 마술과 연관지어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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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2

펄프 픽션
영화 / TV
재밌다! 시간 순서가 뒤죽박죽으로 막 돌아가는데 재밌다 근데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영화가 대체로 이 영화 뭐야? 하다가 끝난다는데 혹시나가 역시나라고 진짜 뭐지? 뭐야? 하다가 끝남 그치만 각 에피소드마다의 연결점이 참 흥미롭고 폭력이 가득한 영화라 그런지 보는데 자극적이고 지루하지 않았음. 빈센트 죽을 때는 진짜로 놀랐는데 마지막에 줄스의 철학을 보고 나니까 왜 빈센트가 죽음이라는 결말을 맞이했는지 알겠더라.. 금시계와 금가방으로 대변되는 자존심과 그로 인해 일어나는 폭력을 장난스럽고 코믹하게 잘 녹여냈다고 생각함 내가 지금까지 펄프픽션을 안봐서 몰랐는데 주토피아2 에서 주사기 심장에 냅다 꽂는 것도 펄프픽션 오마주였더라고,, 새삼 이렇게 유명한 영화들을 보다보면 영화 간의 오마주들을 발견하게 될 때가 있는데 그런 묘미가 또 너무 재미있다. 어쨌거나 재미있게 보긴 했지만 뭔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엄청나게 와닿는 영화까지는 아니였어서 4점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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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
영화 / TV
박찬욱 영화에서 호불호 갈리는 영화 중 하나라던데(뭔들 안그러겠냐만은) 왜 그런지 알겠다. 우선 정말 자극적임.. 괜히 청불이 아니야.. 이런 자극적인 면모들이 굉장히 불쾌하고 역겹게 드러나는데 어떤 사람들은 이걸 보고 역겨워서 싫어할 수도 있지만 난 반대로 역겨워서 더 매혹적이었던 것 같기도 하다. 뭐라고 할까 불쾌감이 주는 매력? 얼핏 보면 상반되는 개념 같은데 이게 조화가 되는 작품들을 볼 때마다 참 신기해 박찬욱만의 미장센도 거기에 엄청난 기여를 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태주 뱀파이어 되는 장면이랑 마지막 엔딩은 시각적으로 너무 아름다웠음 "해피버스데이, 태주씨" 이 대사도 완전 잊어버리고 봤다가 딱 나오는 순간 와~ 함. 어떻게 이런 대사를 생각해냈을까? 몽유병이라는 핑계로 밤에만 자유롭게 뛰어다니던 태주와 밤에만 돌아다닐 수 있는 뱀파이어.. 그리고 모든 것의 시작이 된 강우와 모든 것의 끝을 상징하는 차 트렁크가 둘 다 물에 가라앉은 것도 인상적이었다. 박찬욱 영화에는 항상 존댓말 쓰는 미친 여자가 등장하는 것 같은데 그게 참 매혹적이다~ 적당히 미친 것도 아니고 진짜 제대로 미쳐돌았는데 오히려 그 포인트가 너무 좋아 박쥐에서는 정말 태주가 그자체로 사람을 '홀렸다'...태주만 나오면 넋 놓고 봄 모르겠다 그냥 영화가 처음부터 끝까지 자극적이라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음! (긍정적 의미) 어쨌든 이 영화가 다루는 소재도 굉장히 비윤리적이고 전체적으로 보는 관객이 불쾌함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게끔 구성해둔 것 같은데 아마 이러한 지점이 대중들에게 주된 비판점으로 작용하는게 아닐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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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7

마이클
영화 / TV
노래 좋다 뭔가 콘서트 보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근데 갑자기 뚝 끊긴 느낌이긴 해 그런데 또 그 이후 사건들을 구구절절 영화로 풀어나갈걸 생각하니 좀 애매한거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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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선샤인
영화 / TV
이터널 선샤인을 인생 영화로 픽하는 사람들이 많은데도 아직도 안 봤다니 그래서 바로 봤다. 사실 둘의 관계나 로맨스적인 측면에서는 뭔가 집중이 잘 안됐다.. 왜지? 둘의 성격이 너무 정반대처럼 보여서 그런지 솔직히 말하면 잘 어울리는 커플이라는 생각은 안한 것 같다. 그치만 또 기억을 지웠어도 운명처럼 계속 만난 걸 보면 운명인가 싶기도 하고.. 어렵다 기억을 지우는 과정에서 조엘이 자아를 가지고 클레멘타인이랑 이를 막으려고 하는 연출들이 되게 신기했다. 어떻게 보면 어지러울 정도로 막 휙휙 넘어가고 상황이 계속 바뀌는데 나는 그게 너무 재미있었음! 스토리는 꽤 간단하고 잔잔한 영화이지만 뭔가 계속 머리에 남는 영화인듯 하다.. 나한테는 아직 이터널 선샤인 같은 사랑 얘기가 어려운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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